중국국가통계국은 28일 '2020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통계 공보'를 통해 지난 한해 중국 국민이 이룩한 위대한 성과를 총화했다.
공보에 따르면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계획(2016~2020)'의 마지막 한해인 2020년 중국의 경제총량은 100조원(RMB)을 돌파하고 경제성장률이 동기대비 2.3% 성장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년 연속 1만 달러를 넘어서며 무역대국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
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551만명의 농촌 빈곤인구가 가난에서 벗어났고 신산업•신업태•뉴패러다임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소매액은 1조77601억 원(RMB)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 중국의 무역대국 지위가 더욱 공고해지고 화물 무역 규모가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한해 화물 수출입 총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32조1557억원에 달했으며 수출입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화물무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공보에 따르면 중국은 가장 먼저 코로나19 사태를 통제하고 생산을 회복했으며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고 외자 규모를 통한 성장세를 실현했다. 2020년 중국이 실제 사용한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1조 원(RMB)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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