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이면 베이징 2022 동계패럴림픽 개막 카운트다운 1주년이다.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준비를 동시에 추진하는 원칙에 따라 관련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했다. 현재 동계패럴림픽 경기장 기획과 건설, 경기기구, 경기서비스, 홍보, 시장개발, 인적관리, 지속가능 유산 등 분야의 작업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다.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서 알파인 스키, 스노우보딩, 크로스컨트리 스키, 동계2종,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여섯 종목의 78가지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베이징과 연경(延慶), 장가구(張家口) 세 곳의 경기장과 체육관 5개와 비경기장 25개에서 진행된다. 경기장과 체육관은 현재 전부 완공됐으며 일부는 국제경기연맹의 기술인증을 받았으며 일부는 테스트경기를 진행했다.
경기장 건설과 관련 테스트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진행됐다. 동계패럴림픽부 양금규(楊金奎) 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제기구와 소통한 뒤 국내경기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효과가 좋았으나 난제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모든 경기장 시설과 경기 보장, 경기 조직에 있어서 인원과 보장시스템이 모두 차질이 없었으며 큰 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동계패럴림픽도 동계올림픽위원회의 올림픽 기준에 따라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후속작업의 난이도가 높습니다. 테스트기간 강풍 날씨가 나타나고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눈이 녹는 등 돌발상황이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향후 눈을 더 많이 만들고 비축하여 경기 과정에 발생하는 유사한 돌발상황에 대처할 계획입니다.”
“무장애”사회건설 추진에서도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많은 일들을 했다. 모든 경기장과 체육관은 엄격하게 “국제패럴림픽위원회 무장애시설 가이드라인”과 “베이징2022년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무장애 가이드라인”의 관련 요구에 따라 건설했다.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류옥민(劉玉民) 기획건설부 부장은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개최는 관련 분야의 공백을 메웠다고 말했다. “2008년 하계올림픽 이후 우리의 무장애 시설이 크게 업그레이드됐으나 시작단계에 불과했습니다. 이번에 우리는 국제 선진기준을 참고하였으며 공사진행 과정에 국내외 경험과 관련 방법을 충분하게 검토했습니다. 일례로 이번 기회에 과거 공백이였던 산간지대 경기장과 체육관의 무장애 시설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동계올림픽 무장애 시설 건설은 기필코 국내 도시의 무장애 시설 발전을 추진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사상과 행동의 “무장애”건설도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추진 중점 중의 하나이다. 중국장애인 빙설운동시즌이 5회 연속 진행돼 더 많은 장애인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도록 추진했다.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인원관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융합”을 추진해 장애인을 관련 직원과 자원봉사자로 채용하고 있다. 현재 2000여명의 장애인이 자원봉사 신청을 회부했다. 또한 모든 인원에 대한 무장애 통용 지식교육을 보강했으며 중점 직종의 인원에 대해 동계패럴림픽 서비스 지식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무장애” 이념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였다.
동계패럴림픽 개막이 1주년을 앞두고 있는 때 양금규 부장은 모든 관련 준비가 착실하게 추진됐다고 말했다. “동계패럴림픽이 카운트 다운 1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때 저는 동계 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관심하는 벗들에게 모든 준비를 완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2022년2월4일 동계올림픽의 개막과 3월4일 동계 패럴림픽의 개막을 기대합니다. 세계 각국과 지역의 선수들이 베이징과 장가구를 방문하고 우리의 장성과 대경문(對境門)을 방문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