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복건(福建)성 삼명우계(三明尤溪)현 서성(西城)진 허빈(河濱)공원에 복숭아꽃이 만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황홀한 풍경에 매료된 관광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멀리 바라보면 떨기떨기 탐스럽게 피어난 복숭아꽃이 향기를 풍기며 꿀벌과 나비를 맞이하고 있어 마치 초봄의 교향곡을 연주하는 듯 하다.
이는 복숭아꽃의 한 종류인 벽도화인데 일명 "천엽도화(千葉桃花)"로 불린다. 개화기는 2월에서 4월사이이다.
번역/편집: 임봉해
촬영: 황공흥(黃功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