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노정-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특별전시회'가 9일 오전 베이징 수도박물관에서 서막을 열었다. 전시회는 디지털과 멀티미디어의 연동 수단으로 그림과 사진, 실물 전시물 약 280점(셋트)를 전시했다.
전시회는 중국공산당의 탄생, 토지혁명, 항일전쟁, 공화국 창립 등 4개 역사시기를 시간 축으로 삼고 역사자료와 문물로 중대한 역사사건을 복원했으며 중국공산당 창당부터 공화국 창립에 이르기까지의 위대한 여정을 개괄, 응집하여 전시했다.
베이징시 문물국 진명걸 국장은 영광스런 혁명전통을 가지고 있는 도시인 베이징은 초기의 마르크스주의의 중국 전파를 목격한 현장이자 중국공산당의 잉태와 창립, 발전의 전 과정을 포함하며 신민주주의 혁명 시기와 사회주의 건설 시기, 개혁과 개방 시기 등 일련의 중대한 사건을 목격한 현장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전시는 수도 박물관이 상해시 역사박물관, 하북박물관, 중공 제1차 대표대회 회의장소 기념관, 서백파기념관과 공동 주관했으며 베이징노신박물관, 평진전역기념관, 베이징시서류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전시는 여러 기념관과 박물관의 연구 성과와 문물 소장품을 집대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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