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지역사회에서는 여러 민족 녀성들이 한자리애 모여 다채로운 문예활동으로 <3.8 국제여성이 날>을 경축하였다.
문예공연에 앞서 먼저 새로 실시되는 <민법전>을 학습하였다.
새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명절을 맞는 여성주민들은 흥분으로 들끓으며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을 선보였다.
조선족 로인협회의 춤 <여성은 꽃이라네>로 시작된 가무들은 지역사회 여성들의 행복한 생활을 구가했으며 한족 로인협회의 춤 <즐거운 우리네>는 청춘의 기백으로 넘쳐흘렀다. 여러 민족 여성들이 함께 어울려 춘 새 광장무용은 활동실을 오래도록 들썽이게 하였다.
문예연출에 이어 지난해 따낸 연길시 전국문명도시 칭호의 영예를 다지기하기 위하여 조직된 <4원 1대 (四员一队)>에 가입하는 행사가 있었다.
'4원'은 정책 선전원, 지역 치안원, 주민 봉사원, 갈등 중재원이고, '1대'는 공익자원 봉사대를 이른다.
행사에 참가한 전체 여성들이 모두들 3.8절을 맞으며 새 직무를 맡게 된 흥분에 사로잡혔다.
박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