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仙玉
2021-03-17 15:42:12 출처:cri
편집:李仙玉

청렴한 자는 청빈하다 말하지 않고 근면한 자는 수고스럽다 말하지 않는다

청렴한 자는 청빈하다 말하지 않고  근면한 자는 수고스럽다 말하지 않는다_fororder_69-廉不言贫

“염불언빈, 근불도고

廉不言貧, 勤不道苦

인용:

“당원간부들은 ‘청렴한 관리’가 되는 동시에 ‘근면한 관리’가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청렴하면서도 근면하게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점이 아주 중요하다. 중국역사에는 청렴하면서도 근면한 관리들이 적지 않다. ‘죽을 때까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鞠躬尽瘁, 死而後己)’ 제갈량(諸葛亮)은 ‘집에 여분의 돈이 없고 (不使內有餘帛) 밖에 벌어둔 재물이 없었다(外有嬴財)’. 사마광(司馬光)은 ‘나라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았고(欲以身殉社稷), 나라의 일을 처리함에 주야가 없었으며(躬親庶務, 不舍晝夜)’, ‘물욕이 담백하고(於物淡然無所好)’ ‘평생 검소하게 살았다(惡衣菲食以終其身)’. 봉건사회의 관리들도 이러할진대 우리 프롤레타리아의 간부들이 못할 바가 있겠는가! 마오쩌둥(毛澤東) 주석 등 노일대 혁명가들도 모두 청렴하고 근면한 정치인의 모범들이다. 우리의 당원 간부들은 노일대 혁명가들을 따라 배워 ‘청렴한 자는 청빈하다 말하지 않고(廉不言貧), 근면한 자는 수고스럽다 말하지 않아야 한다(勤不道苦)’. 그래야만 우리는 영원히 대중들 속에 뿌리를 내릴 수 있다.”

-1989년 1월 시진핑 주석의 <탈빈곤> 중에서

출처:

청렴한 자는 청빈하다 말하지 않고(廉不言貧), 근면한 자는 수고스럽다 말하지 않으며(勤不言苦); 군자는 들은 선행을 숭상하고(尊其所聞), 자신이 아는 이념을 실천한다(行其所知).

-대련(對聯)<허난내향현아영련(河南內鄕縣衙楹聯)>

해석:

허난 내향(內鄕)현 관아의 동쪽 장팡(帳房, 경리실)에 “염불언빈(廉不言貧), 근불언고(勤不言苦)”라는 상련과 “존기소문(尊其所聞), 행기소지(行其所知)”라는 하련으로 된 대련이 걸려 있다. “염불언빈(廉不言貧), 근불도고(勤不道苦)”는 이 대련의 상련에서 온 대구이다.

내향현 관아는 원(元)나라 때인 1304년에 신축되어 명(明)나라와 청(淸)나라 때 수차 수선과 증축을 거쳐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관아 건축물의 군락을 형성해 현재 중국에서 가장 완전하게 보존된 고대 관아로 보존되어 있다. 내향현 관아에는 많은 대련과 편액이 남아 있고 이런 대련과 편액은 소박한 언어로 깊이 있는 함의를 보여주면서 고대 중국의 관덕(官德) 사상과 집권이념을 잘 보여준다.

이 대련의 의미는 진정으로 청렴한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청빈한지를 말하지 않고, 진정으로 근면한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수고스러운지를 말하지 않으며, 군자는 자신이 들은 선행을 숭상하고, 자신이 아는 이념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청렴하고 공정하며 근면한 정치는 예로부터 유가사상이 제출한, 역대 관리들이 갖추어야 하는 덕행이었다. 진정으로 청렴하면서 청빈하다 말하지 않고, 진정으로 근면하면서 수고스럽다 말하지 않으며, 지식과 실천을 통합하고 말보다 행동을 우선시하는 것이야말로 관리의 이치이다.

청렴함과 근면함은 리더들이 지켜야 하는 기본 좌표이다. 시진핑 주석은 “수신과 권력사용, 자신을 다스림에 엄격해야 하며, 일과 창업, 사람됨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삼엄삼실(三嚴三實)’을 수차 강조하면서 당원 간부는 응당 ‘청렴한 관리’와  ‘근면한 관리’가 되어 청렴하면서도 근면하게 정치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리가 청렴하지 않으면 사적인 이익과 금전에 매혹되고, 그렇게 되면 일을 함에 있어서 마지노선을 지키지 않고 법치와 구속을 벗어나게 되어 부정적인 효과를 유발하게 된다. 관리가 근면하지 않으면 맡은바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 부패와 비리가 보이는 죄목이라면 이런 게으른 사고는 더욱 은폐적이고 잘 보이지 않아 ‘미지근한 물 속의 개구리’처럼 장원한 시각에서 그 피해를 간과할 수 없다.

청렴하지 않거나 근면하지 않는 것은 모두 국민을 위한 집권의 요구에 위배된다. 하물며 대중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리더들은 어떻게 청렴하고 근면하게 정치에 임해야 할 것인가? 시진핑 주석이 인용한 이 고전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청빈하다 말하지 않으면 청렴하고, 수고스러움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근면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내적인 마음의 수행과 당성의 수양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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