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兰
2021-03-19 20:53:15 출처:cri
편집:李明兰

학자의 허울을 쓴 ‘에이드리언 젠즈’는 정의의 심판 받을 것

에이드리언 젠즈(Adrian Zenz)는 누구인가?

 
47살의 이 독일인은 서방의 일부 반중 세력에 의해 신강 문제의 ‘권위적인 연구원’으로 추종받지만 사실은 신강과 관련해 많은 황당무계한 주장을 펼친 ‘거짓말쟁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젠즈는 ‘학자’의 허울을 쓰고 국제무대에 자주 등장했지만 그의 과거는 진작 밝혀졌고 서방 매체들에서도 많이 보도한 바 있다. 젠즈는 미국 극우조직인 ‘공산주의 피해자 기념재단’의 성원이자 철두철미한 반중 연구기구의 요원으로 반중 언론 조작이 곧 그의 밥그릇인 셈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이후로 젠즈는 전후하여 10여편의 신강 상황을 날조한 글과 보고서를 작성했다. 소위 ‘강제 노동’에서 ‘강제 불임 시술’, ‘문화 말살’에서 ‘종족 학살’에 이르기까지 소름 끼치게 하는 표현들은 모두 그의 필 끝에서 나온 것이다. 서방의 반중 세력들이 그의 주장을 치켜세우고 일부 극우 매체와 서방 정객들이 이를 고의적으로 선동하자 신강을 알지 못하는 서방 민중들도 이에 속아 넘어갔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 소위 신강 문제 ‘전문가’가 중국을 단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젠즈가 작성한 보고서를 조금만 들여다봐도 그 내용이 얼마나 날조되고 진실을 왜곡했으며 앞뒤가 모순되는 지 발견할 수 있다.
 
그 일례로 젠즈가 한 보고서에서 “90만에서 180만명의 위글족이 신강에 구금돼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독립신문 사이트 ‘그레이존 (gray zone)’에 따르면 이 숫자는 한 반중 기구가 8명에 대한 인터뷰와 대략적인 추정에 의해 얻은 터무니없는 결론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거짓말은 결국 거짓일 뿐,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프랑스 작가 막심 비바스(Maxime Vivas)는 그의 저서에서 신강에 가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가짜 뉴스를 날조하는 것을 까밝혔고, ‘그레이존’은 수차나 신강 조사 결과를 폭로했으며 많은 나라들이 유엔 인권이사회 제46차 회의에서 중국의 신강 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등 진실한 신강이 점점 세계인들의 눈앞에 드러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많은 신강 현지인들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18일 열린 신강문제 보도발표회에서 신강에서 온 관원, 종교계 인사들과 보통 민중들은 잇달아 사실과 자신의 경험으로 젠즈의 거짓말을 반박했다. 또 젠즈와 같은 반중세력들에 맞서 신강의 일부 기업과 민중들은 법률을 무기로 삼아 권익 수호에 나서고 있다. 젠즈와 그 배후의 반중세력들은 언젠가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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