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세인 배충부는 공산당원이다. 그는 여러 해동안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과일 묘목 재배를 보급하고 기술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빈곤지역 농민들의 빈곤탈출과 향촌 산업의 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1월, 중앙선전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공동으로 2002년 '신뢰의 별'을 발표했다. 배충부는 전국 9명 개인 수상자 중 한 사람이다.
이 한마디 약속을 위해 배충부는 약 30여년동안 선후로 전국 60여개 현과 시, 200여개 향진에서 과일 수종 300여만무를 보급, 재배했다. 그는 각 지역 과농들을 위해 훈련반을 수십여회 개최하고 무료로 10여만부의 자료를 제공했다. 과농의 과일 판로가 열리지 않으면 그는 즉각 그의 화물차를 파견하여 구입했고 외지의 과일 묘목이 싹트지 않으면 밤도와 차를 몰고 현장에 가서 지도했다. 그의 핸드폰은 24시간 열려 있으며 20년동안 번호를 바꾼 적이 없다. 백여개의 위쳇 챗팅방을 통해 과농들에게 수시로 기술지도를 할 수 있다.
배충부의 인솔하에 많은 농민들이 부 창출의 길에 올라 섰으며 연 소득이 10만원, 100만원에 이르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일부 사람들은 '노동모범', '부의 인솔자'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배충부는, 보다 많은 사람에게 과일 재배로 소득을 증대하고 잘살게 하려 한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