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중국이 공식 발표한 '인류 빈곤감소의 중국 실천' 백서에 따르면 2020년 말 현재 중국은 빈곤 탈퇴 공략 목표 임무를 제때에 완성해 현행 기준으로 9899만 명 농촌 빈곤인구의 전면 탈빈곤을 실현했으며, 세계은행 국제빈곤기준으로 같은 기간 전 세계 빈곤인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은 '유엔 2030년 지속가능 개발 어젠다'를 10년 앞당겨 달성했다.
중국은 어떻게 빈곤 탈퇴 기적을 창조했을까? 한 가지 중요한 경험은 맞춤형 가난 구제이다. 빈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관련 등록 카드를 만들어 전면적인 가난 구제에서 맞춤형 가난 구제로 전환해 빈곤 감소 패턴을 수혈에서 조혈로 바꾸었다. 이런 맞춤형 조치를 통해 빈곤 퇴치의 전반적인 효율을 높였다. 또한 산업을 통한 가난 구제, 생태를 통한 가난 구제, 교육을 통한 가난 구제 등 조치도 중국의 맞춤형 탈빈곤의 정확하고 확실한 행보로 되었다.
맞춤형 가난 구제 조치는 중국이 빈곤 탈퇴 공략전의 승리를 거둘 수 있은 필승의 무기이자 인류의 빈곤 감소를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한 것으로 된다. 백서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중국은 아세안 국가들과 공동으로 농촌 탈빈곤 추진계획을 세웠고, 아프리카에서 중국은 인프라 건설과 농업·의료 등 기술협력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중남미에서 중국은 농업기술시범센터를 건설해 지원국 현지인들의 탈빈곤을 돕고 있다.
중국이 예정대로 절대적 빈곤을 해소하면서 세계 다른 나라들에 가난은 운명이 아니고 빈곤은 결코 이길 수 없는 것이 아니며, 용기·비전·책임·감당이 있고 적절한 탈빈곤 방법만 있다면 인류는 빈곤에서 벗어나 공동 발전의 목표를 향해 매진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의 탈빈곤 성과와 귀중한 경험은 중국의 것일 뿐 아니라 세계의 것이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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