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변측이 13일 1분기 대외무역 수출입 수치를 발표했다. 수치에 따르면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이 동기대비 29.2% 성장하고 그 중 수출이 38.7%, 수입이 19.3% 성장했다. 따라서 중국의 1분기 대외무역 운행이 작년 4분기 이래의 회복성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2021년의 "좋은 출발"을 가져왔다.
현재 중국의 대외무역이 "양이 안정되고 품질이 상승"하는데는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다.
수출로 볼 때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점차 확대되면서 세계경제 회생에 양호한 추세가 나타났다. 세계무역기구는 최근 세계 화물무역량의 증속을 7.2%에서 8%로 상향조절했다. 외부수요의 개선은 중국 수출의 쾌속 성장을 견인했다.
수입으로 볼 때 중국의 공업생산, 투자, 소비의 지속적인 회복이 수입의 회생을 견인했다. 중국 관변측 수치에 따르면 제조업의 구매자관리지수는 연속 13개월간 임계치 이상에 머물렀다.
더욱 중요한 것은 중국의 효과적인 방역과 경제발전은 대외무역의 지속적인 안정에 유력한 지지를 제공했다.
최근 년간 중국은 일련의 고수준 대외개방플랫폼을 건설했으며 그 역할이 점차 나타나고 있다. 13일은 마침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3주년이 되는 날이다. 3년간 해남은 "제로 관세"를 기본 특점으로 하는 화물무역제도를 수립하고 외국인투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출범했으며 시장진입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를 실시해 투자무역의 편리성을 최대한 향상했다.
개방은 중국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유리하다.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의 호조세로부터 협력상생의 힘을 분명히 보아낼 수 있다.
현재 코로나가 여전히 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세계경제 정세가 여전히 복잡하고 준엄하며 대외무역 발전 또한 많은 불안정 요인에 직면해 있다. 중국에 있어서 관건은 자기 일을 잘하고 기정 템포에 따라 개혁개방을 추진하며 대외무역의 지속적인 호조세 유지에 유리한 더 많은 조건을 창조함으로써 세계경제의 안정한 회생을 위해 조력하는 것이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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