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仙花
2021-04-13 10:45:06 출처:cri
편집:朴仙花

해남자유무역항 3주년, 많은 외자기업의 입주지로 부상

4월13일은 해남자유무역항이 설립된 3주년이 되는 날이다. 3년 동안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총체적 방안”을 발표, 실행했으며 자유무역항 정책 제도 프레임이 대체적으로 구축되고 일련의 특혜 정책으로 많은 외자기업을 유치하였다.

해남에는 특별한 의료관광 “시험전”인 해남박오(博鳌) 낙성(乐城)국제의료관광선행구가 있다. 선행구는 중국 최초이면서 현재 유일의 특별허가와 심사를 거친 “의료특구”이다. 이 곳에서 환자들은 국제최첨단 의료자원을 향유할수 있다. 다년간의 알심드린 경영을 거쳐 이 곳은 줄기세포임상연구와 종양치료, 의학미용 노화방지 등의 산업 집거지를 형성하였으며 국제선진의료자원과 국내건강수요를 유효하게 연결시켰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의학센터 버핏 종양센터 마르크•티르니 교수는 선행 시험구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우리는 박오낙성의료관광선행시험구의 정책을 잘 활용하고 중미 양국의 연구를 결부하여 일부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기를 희망합니다. 양국이 협력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2020년 해남박오 낙성국제의료관광선행구는 의료관광객 8.39만명을 유치해 동기대비 11.87% 성장했다. 현재 선행구는 세계 30위권의 의약기기기업 중 5분의 4와 직접 협력관계를 구축하였으며 단지 내에는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은 항암약물과 보기 드문 의약기기가 135종 있다.
 
현재 관련 부처들이 공동으로 “해남자유무역항 건설에서 시장진입을 완화하기 위한 약간의 특별 조치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외부에서는 이는 해남자유무역항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의 또 하나의 중대한 정책특혜로 보고 있다. “의견”은 의료와 문화, 교육, 관광 등 서비스업을 중점으로 하여 전국과 “일대일로” 관련 국가, 나아가서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과 창작, 자본 등 다양한 자원들이 해남에 모이도록 추진하고 국내 유명 대학교들이 해남에 국제대학을 설립하도록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많은 기업들에 새로운 상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에서 자유무역항에 와서 창업하고 있는 안나는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는 외국인이 점차 더 많이 이 곳에 모일 것이라고 봅니다. 이곳은 범상치 않은 곳이며 대외무역 법률과 규정, 정책이 편리해지고 있어서 적응을 잘하고 있습니다.”

3년동안 해남자유무역항은 시장 진입을 완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꾸준히 출범하여 외국인투자 네거티브 리스트가 가장 짧으며 입주 격려형 기업의 소득세와 고급희소인재 소득세 15% 감면 특혜정책을 제정, 실행하고 있으며 해외직접투자 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면제하고 있다. 특혜정책에 힘입어 많은 고품질 외자기업이 자유무역항에 입주했다.

서요(徐垚) 테슬라 해남지역 마케팅매니저는 해남에서 충전망 건설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신에너지차입니다. 우리는 해남에 직영 슈퍼충전망을 건설하여 해남의 중부와 동부, 서부의 전반 선로를 연결할 계획입니다.”

작년 면세 새 정책을 실행한 이후 해남은 쇼핑천국으로 되어 출발 면세시장이 큰 인기를 모았다. 신규 증가한 면세점들과 설관광 등 호재의 영향으로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해남 출발 면세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1년 매출이 600억RMB를 넘어설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해남은 제1회 중국국제소비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 해외브랜드의 전시 부스 면적이 80%에 육박하며 1200여개 세계 유명 브랜드가 해남에 전시될 예정이다. 외부에서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배후에는 중국 소비의 거대한 성장 저력이 담겨 있으며 중국과의 협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베르나르디오 레가조니 스위스 주재 중국 대사는 소비박람회 개최가 중요한 이정비로 될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글로벌 기업, 해남과 글로벌 기업의 협력에서 소비박람회 개최는 중요한 이정비로 될것입니다. 이는 해남자유무역항이 크게 한걸음 내디뎠음을 의미하며 중국이 세계경제체계 융합에 박차를 가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해남자유무역항의 다국가서비스무역 네거티브리스트 초안이 이미 완성됐으며 관련 부처는 해남의 자유무역화 조치를 한층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외부에서는 자유무역항 정책의 중요한 집행지와 선행시험의 “인큐베이터”인 해남이 보다 열린 자세로 국제 일류의 자유무역항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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