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4-13 16:41:54 출처:cri
편집:权香花

[청취자 내신] 일찍 피는 연변 민들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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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선량한 사람들이여

불쌍한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자...”

20여명의  불우한  학생들을  보듬으며  민들레  엄마 아빠들이  <사랑을 주자>, <세상에는 엄마가 제일 좋아>를  열창하고  있다.

바로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18주년  기념대회의  개식곡  회가  <민들레의 노래>에  이어지는  사랑의 노래이다.

2003년3월,  연변백산여성문화구락부로  창립된  이  협회는  <어린이 집>  운영으로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회원활동부,  청소년교육부,  문화활동부,  환경운동부,  사회사업부  등  부서를  두고  불우학생과  장애인가정돕기로 18년간  사랑의  씨앗을  연변 대지에  널리  뿌렸다.

4월10일,  제6대  회장으로  취임된  신미란에  따르면  그들은  <사랑, 헌신, 감사, 발전>이라는 슬로건하에  연변녀성들의  삶의 질 을  개선하고  사회 리더십을  제고하기  위해  <어린이 방과후 교실>을  계속  꾸려 나가며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과  손잡고  불우한  아이들의  학부모로  되어  정부의  부담을  덜어주며  사랑의  손길을  널리  벌이고 있다.

이른 봄  창단 18주년을  맞으며  이  협회는  자기들의  <아이>들에게  또  한번  사랑을  듬뿍  안겨 주었다.

그들의  <민들레 문화교실>도  민속문화를  계승 발양하며  무형문화재  보호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지난해  국가  무형문화재 보호쎈터에 특별 수록되기도  했다.

약세군체를  돕는  행렬에서  기여를  앞세우고  있는  그들은  지난해  연변조선족 자치주 정부로부터  <사회조직사업 선진집단>으로  명명되였다."

                           연길 박철원

                              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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