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4-15 19:57:30 출처:cri
편집:韩京花

中, 자동차시장 1분기 실적 급성장

중국 대부분 자동차기업의 판매 실적이 1분기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650만 대를 기록해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그 중 3월의 판매량은 252만 대에 달해 같은 시기 대비 7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해승용차(上汽·SAIC)는 최근 자사 3대 자동차브랜드의 총 판매량이 전년 대비 90% 증가한 20만대 이상을 기록해 같은 기간 사상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치루이(奇瑞·CHERY)자동차도 3월 판매량이 8만대를 넘어 전년 대비 1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수출은 전년 대비 약 102% 증가한 1만8천대를 넘어섰고, 1분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한 20만대를 초과했다. 제일자동차(一汽·이치 FAW), 광주자동차(广汽·GAC) 등 자동차기업도 모두 올해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제조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Manufacturers)의 집계에 따르면 올 3월 자동차 판매량이 252만대를 초과해 전월 대비 73.6%,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9% 증가했으며 1분기에 약 650만 대의 차량이 판매돼 전년 대비 75 % 이상 증가했다. 이는 2019년 1분기보다 2%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1분기 친환경 자동차의 판매량은 51.5만대로 동기 대비 2.8배 증가, 그 중 지난 3월의 판매량은 22만6천대로 전년 대비 2.4배 증가해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친환경 자동차의 성장은 자동차시장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 

동시에 새로운 자동차소비정책의 빠른 출범도 자동차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추진했다. 

최근 절강성(浙江省)은 자동차 소비 잠재력 방출, 자동차 사용여건 개선, 자동차 관리와 서비스 최적화 등 3대 조치를 취해 자동차 소비를 촉진했다. 구체적으로 △소형차 번호판 추가 투입 △이구환신(以旧换新·낡은 것을 새 것으로 교체)활동 구현 △신에너지차 소비 촉진 및 장려 △신에너지차 농촌 공급하는 등 행동을 취해 소비를 자극했다.

중국 상무부, 발전개혁위원회 등 6개 부처는 자동차소비를 중점으로 하는 2021년 전국소비추진월 활동을 조직, 전개할 예정이며 요녕성(辽宁省)상무청 등 부처는 최근 문서를 발표해 자동차소비의 안정적 발전을 중점으로 소비 잠재력을 폭발시켜 소비 반등을 진일보 추진할 전망이다.

그 외 길림(吉林), 하남(河南), 광서(广西), 광동, 안휘(安徽) 등 지도 관련 문서를 발표해 자동차 소비를 추진했다. 

중국 자동차제조협회는 "최근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이 자동차 소비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책 집행의 범위와 집행력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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