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仙花
2021-04-16 10:15:28 출처:cri
편집:朴仙花

제129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온라인 개막

제129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가 15일 온라인으로 막을 열었다. 1957년 창설된 이 교역회는 중국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역사가 제일 유구한 종합성 무역 향연으로서 이번에 세번째로 온라인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의 전반 규모는 안정되고 전시품 수량이 거듭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수출 상품의 구조와 대외무역 주체의 구조, 국제시장의 배치가 꾸준히 최적화되면서 교역회는 중국 대외무역의 혁신 발전을 추진하는데 한층 더 조력하게 될 것이다.

이번 교역회는 10일간 열린다. 전자 가전, 기계, 건축재료, 일용소비품, 거실 장식품, 방직복장 등 16개 주요품목의 상품을 50개 전시구에 설치했다. 부스의 총 숫자는 약 6만개이며 경내외에서 약 2.6만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다. 현지 전시에 참가한 기업이 올린 제품은 지난 기 총량보다 23만건 늘어난 270만건으로 역사상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 가운데서 신상품은 약 82만건이다. 전시에 참가한 기업은 사진과 문자, 영상, 3D, VR 등 여러 형식으로 전시하고 세계  구매상들에게 '메이드 인 차이나'와 중국 창조의 향연을 선물했다.

주해 웨더(沃德)과학기술유한회사는 전문 인쇄 회로 기판을 만드는 대외무역기업이다.  회사의 해외판매 매니저 역허격(易許格)은 기자에게 올해 기업은 처음으로 온라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의 전시에 참가했다면서 기업은 이번 기회를 빌어 온라인 고객 자원을 더 늘리게 될 것을 바란다고 했다.

"2020년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전시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는 온라인 경로를 통한 고객 개발을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의 제129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온라인 교역회를 통해 회사가 온라인 전시회에서 참신한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기업이 이를 통해 시장 경로를 늘리며 고객 자원을 개발하게 되길 바랍니다."
보다 많은 해외 구매상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도록 하기 위해 주최측은 널리 요청하고 목적성 있는 여러 회의 보급행사를 열었다. 교역회 보도 대변인인 서병(徐兵) 중국대외무역센터 부주임은 이렇게 소개한다.

"최근연간 교역회 참석한 80만명의 해외 구매상을 포함하여 이메일을 통해 거듭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일대일로' 그리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국가와 지역에 초점을 모으고 중점시장과 중점 고객 군체에 맞춤형 마케팅 초청을 보냈습니다. 특히 교역회의 국제자원을 정합하고 중국주재 해당 국가의  대사관과 영사관, 외국주재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 국외 주요상공기구, 글로벌 32개 국가와 공동으로 44회의 클라우드 추천, 클라우드 접목, 클라우드 계약 등 일련의 투자자모집 보급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나이제리아의 구매상 코모시 노로는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의 여러 해에 걸친 '오랜 벗'이다. 그는 기업은 교역회에서 '적지 않은 혜택'을 입었다고 말한다.

"최근연간 기업은 교역회에서 품질이 좋고 가격이 싼 많은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교역회에 참석한 기업의 신뢰도는 보편적으로 높습니다. 대부분 공장과 다국가 회사입니다. 우리는 신뢰도를 중요시하는 세계 일류의 많은 제조업자들을 익혔습니다."

요르단 암만 상회의 수르단 애룬 부서기장은 요르단의 기업은 교역회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국의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무역 왕래를 촉진하게 되길 바란다고 표했다.

"1957년에 창립된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는 규모가 제일 크고 역사가 유구한 국제무역전시회입니다. 저는 요르단의 상인들이 계속 이 교역회에 참석하길 바랍니다. 우리는 오늘과 같은 이런 만남이 모두 세계 각국 기업과 중국 기업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가 서로 시장 구축, 전시회의 참가, 경제무역 사절단의 상호방문 등 형식을 통해 무역영역에서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맞이하게 되길 바랍니다."

번역/편집 jhl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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