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虎林
2021-04-20 17:25:50 출처:cri
편집:金虎林

'작은 자금성' 구담사 처음 고해상도 벽화 기록서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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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성 구담사(瞿昙寺) 디지털화 보호프로젝트가 제1기 작업을 마쳤다고 고궁박물관이 얼마전에 밝혔다. 고궁박물관 티베트불교 문물연구소는 구담사의 선명한 벽화에 대해 고해상도 채집을 진행, 구담사는 처음으로 완전하고 정확한 벽화 기록서류를 설립했다.

구담사는 중국 서북지역에서 제일 중요한 티베트 불교 사찰 유존이다. 이 건축물은 명나라 때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작은 자금성'이라고 불려왔다. 사찰 전각에 보존된 벽화 면적은 2300제곱미터에 달하며 청장고원 동부의 제일 중요한 한족-티벳 예술과 문화의 보고이다. 

'청해성 구담사 벽화 데이터의 채집과 제작 프고젝트에 관한 협의서'에 근거하여 고궁박물관 티베트 불교 문물연구소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면적이 약 2300제곱미터에 달하는 구담사의 명나라와 청나라 시기 벽화에 대해 고해상도의 데이터 채집을 진행하고 문물보호 데이터 베이스를 설립했다.

현재 구담사 소속 14채의 전각 벽화 데이터 채집을 완성했으며 5개의 비석, 새로 발견한 15개의 마니석 그리고 구담사, 보광전, 융국전 등 9채의 돌기반 입체 디지털화 채집을 완성했다. 채집 중 한 조각의 벽화에도 모두 자세한 일련번호를 매겨 데이터 기록의 정확성을 보증했다. 전각의 벽화에도 불전의 자세한 소재 방위, 벽화의 소재 위치, 그 자세한 일련번호를 부착하였다. 고해상도 사진을 제외하고도 많은 측량지도 데이터, 벽화의 현상 등 차원의 데이터를 첨부하여 향후의 구담사 문물 모니터링 보호관리와 연구, 홍보에 제일 기초적인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번에 완성한 것은 프로젝트의 제1기 작업이다. 향후 기타 천화(天花), 상인방(額房), 두공칸의 벽화 그리고 이동가능 문물 소장품에 대한 데이터 채집을 진행하게 된다.

번역/편집 jhl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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