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兰
2021-04-28 09:40:51 출처:cri
편집:李明兰

제12기 중국 중부투자무역박람회 곧 산서에서 개최

제12기 중국 중부 투자무역박람회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산서 태원에서 열린다고 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밝혔다. 중부 투자무역박람회의 중부의 굴기는 중부지역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대외 진출' 등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였으며 중외 기업인들에게 양호한 무역투자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중부 투자무역박람회는 '개방, 협력, 전환형, 혁신'을 주제로 삼았다. 회의 기간 71차례 전시, 포럼, 고찰, 접목 등 각 유형 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금까지 15명의 외국 정치요인과 장관급 관원,  19개의 주중 대사관과 영사관, 8개의 국제기구, 13개의 외국투자촉진기구, 70개의 세계 500대 기업과 업종  주도기업 등이 회의에 참가할 것을 신청했다.

왕수문(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담판 부대표는 중부 투자무역박람회는 여러 측에 교류를 늘리고 협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이 가운데는 기조포럼을 망라하여 중대한 활동이 6차례 열리게 됩니다. 국내외 정치요인을 초청하여 연설을 발표하게 됩니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또한 경제정세, 발전의 기회 등 의제를 둘러싸고 광범위한 연구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5월 21일, 고위급 외자기업 좌담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현재 60여개 외자기업, 주중 상업협회 대표 100여명이 이 회의에 참석을 신청했습니다. 이밖에 우리는 중부 6개 성 투자환경 소개회와 프로젝트 전문 접목회, 신상품 발표회 등 6대 유형의 전문 활동을 개최하게 됩니다. 이 가운데는 새로 늘인 다국가회사의 중부행, 중외투자촉진기구 소개회, 중국과 미국 성과 주 경제무역협력 세미나, 중국과 헝가리 지방협력 메커니즘 모임 등 30여회의 전문 활동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중부 투자무역박람회의 특색 활동입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중부 6개 성의 수출입액은 535.8억달러로부터 3872.7억달러로 성장했으며 실제 유치 외자는 연간 34.2억달러로부터 79.4억달러로 늘어났다. 올해 1분기, 중부 지역이 유치한 외자는 좋은 출발을 했다. 실제 이용한 외자는 2020년에 비해 40% 늘어난 26.9억달러에 달했다.

왕수문 부대표는 중부 지역은 요소 원가, 구역 위치, 시장 등 측면에서 모두 외자유치 우세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부지역은 교통이 편리하고 육로항구와 공항이 많으며 철로, 항공, 수로운수가 발달했습니다. 수출지향형 외자기업의 중부지역 투자는 동쪽으로는 연해지역을 통해 수출할 수 있고 서쪽으로는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통해 중아시아지역과 동유럽지역에 수출할 수 있습니다. 수출입에서 아주 좋은 지리우세가 있어 외자기업이 국제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이롭습니다. 중부 지역은 아주 강한 시장우세를 갖고 있는데 인구가 많습니다. 국내시장 수요를 상대한 외자기업에 놓고 볼때 중부지역의 우세는 아주 뚜렷합니다."

중부 6개 성에는 자유무역시험구가 4개, 국가급 경제개발구 63개가 있으며 산업이전 시범구, 다국경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각 유형의 세관 특별감독관리구 등 일련의 국가급 개방 플랫폼이 있다. 이것은 중부지역의 투자와 자금 유치에 플랫폼 우세를 갖췄다.

중부 투자무역박람회는 2006년부터 호남성과 하남성,호북성, 안휘성, 강서성, 산서성 등 중부 6개 성에서 윤번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는 12번째로 열리는 박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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