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에 즈음해 국회연설을 발표했다. 그중 대중국관계에 언급해 그는 중국이 "불공정한 무역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공격하고 미국이 "인도양과 태평양지역에서 강대한 군사적 존재를 유지해야 한다"며 "인권과 자유를 수호하는 의무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바이든이 취임 100일동안 여전히 대중국정책에 있어서 전임 대통령 정책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영역에서 더욱 위험한 조짐을 보이고 있음을 엿볼수 있다.
"경쟁, 협력, 대항"은 바이든 정부가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대중국 교제사유이다. 하지만 사실상 지난 2월 개최된 뮌헨 안보회의에서 바이든은 "미국이 돌아왔다"고 높이 외쳤다.
총체적으로 볼때 바이든정부는 중국을 "미국의 최대 경쟁상대"로 간주하고 있으며 취하고 있는 대항조치는 전임 정부보다 더욱 강화되었다.
비록 백악관의 주인이 바뀌었지만 워싱턴은 여전히 중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의 발전장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잘못된 오판은 미국자체와 세계에 모두 아주 위험하다.
현 세계는 흔들리고 불안하다. 이는 중미가 대항이 아닌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중미 정상의 그믐날 통화는 물론 양국 관원의 회담과 양자간 최근 기후변화 대응 문제에서의 적극적인 시너지 역할은 모두 의견상이를 관리하고 협력해야만 중미 양자에 모두 이롭고 세계에 이로운 선택임을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