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21-05-14 20:17:14 출처:cri
편집:李香兰

외자의 중국 선택에는 왜 가속도가 붙을까?

“중국이 외자를 유치하는 진척은 갈수록 빨라 기록 창조의 속도로 지속되고 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사가 일전에 글을 싣고 이와 같이 분석했다. 중국 상무부가 13일 발표한 최신 수치에 의하면 올해 1-4월까지 중국이 신설한 외자기업이 14533개로 동기대비 50.2% 성장했고 2019년 동기대비 11.5% 성장했으며 실제 사용한 외자금액은 3970.7억원 인민폐로 동기대비 38.6%성장했고 2019년 동기대비 30.1% 성장했다.  

여기서 보아낼 수 있는 것은 지난해 최소기수의 영향을 배제하더라도 중국이 유치한 외자는 2019년과 비교해 볼때 현저한 성장을 실현한 것이다.  뿐만아니라 외자유치 구조 또한 부단히 최적화하며 올해 1-4월까지 첨단기술산업이 유치한 외자는 동기대비 29.1% 성장하고 경제협력과 발전기구가 일전에 공표한 수치에 의하면 2020년 글로벌 외국인 직접투자가 15년래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중국은 미국을 넘어 세계 제1대 투자 목적지로 되었다. 이는 중국 시장의 흡인력을 충분히 보여준다.   

외자는 무엇 때문에 분분히 중국을 선택하고 있는가? 가장 큰 흡인력은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 전반 사슬 우세와 과학기술 혁신 실력, 편리한 물류 시스템 및 풍부한 인력자원 등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외자기업의 운영 원가를 대폭 낮출 수 있을 뿐만아니라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게 된다.

동시에 14억명 인구의 소비시장은 이미 중국경제의 가장 중요한 추동력으로 되었다. 코로나19의 심각한 충격을 받고 있던 2020년에도 중국상무부의 조사에 의하면 여전히 60%에 달하는 재중 외자기업의 영업소득과 이윤은 성장 혹은 현상유지를 실현했다.

한편, 최근년래 중국정부가 지속적으로 시장준입을 확대하고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며 외자 법률체계를 완벽화 함으로써 외자기업에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했으며 중국이 부단히 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는 정책 방향은 일관하고 명확하다.  

진영(陳榮) 제너럴일렉트릭 중국지역 부총재는 중국의 "14.5"계획의 실시와 더불어 다음단계 시장기회는 여전히 아주 많을 것이고 중국에서의 협력도 한층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코로나19와 경제회생의 미래에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국은 외자유치면에서 여전히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이러한 표현은 중국과 "디커플링"를 고취하는 논조를 충분히 우스깡스럽게 만들어 버리고 있다.

 

번역/편집: 송휘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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