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5-16 14:23:44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공상은행(ICBC), 2021년 中 브랜드 가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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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500대 브랜드의 가치가 1조9천4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중국공상은행이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런던에 본사를 둔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 업체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최근 발표한 '브랜드파이낸스 2021년 중국 500대 브랜드(Brand Finance China 500 2021 Ranking)'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소매·미디어 등 보건 및 온라인 소비와 관련 브랜드들이 특히 강세를 나타내며 가치가 상승했다.

올해 제약업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23% 치솟으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는 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85개 브랜드가 전체 브랜드 가치의 22%를 차지했으며 그 중 중국공상은행(ICBC)이 1위를 기록했다.

소매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소매업 17개 브랜드가 전체 브랜드 가치의 10%를 점유했다. 소매업은 제약업에 이어 중국에서 둘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브랜드 가치 누적 성장률은 54%이다.

소매업 브랜드 중 특히 전자상거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 소매업으로 전환되면서 이같은 성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가치가 높은 브랜드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은 광동-홍콩-마카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로 134개 브랜드가 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선전이 38개 브랜드로 그 뒤를 이었다.

500대 브랜드의 Top10 브랜드는 모두 베이징, 광동, 절강의 브랜드이며 그 중 위챗, 텐센트QQ, 화웨이, 핑안은 모두 심천의 브랜드이다.  

중국 500대 브랜드 출원지 중 브랜드 총 가치가 가장 높은 곳은 40.3%를 차지한 베이징으로 그 가치가 5조 2천400억 원(RMB)에 달했다. 광동(22.1%), 절강(9.2%), 상해(5.9%), 홍콩(5.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상의 5개 지역으로 볼 때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브랜드에는 중국공상은행, 위챗, 타오바오, 교통은행, AIA생명; 최강 브랜드에는 샤오미, 위챗, 알리바바, 생수 브랜드 빙루(冰露), 샹그리라이고 브랜드 가치 성장이 가장 빠른 기업에는 중국인허증권, 위안, 알리바바, 핀둬둬, 촹커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5개 지역의 스타 브랜드는 과학기술,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등 신흥산업에서 주로 생겨났다. 

그 중 3가지 랭킹에 모두 이름을 올린 브랜드는 위챗과 알리바바가 유일하며 중국에서 AAA+등급이라는 평점을 받은 브랜드는 위챗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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