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5-16 15:10:05 출처:cri
편집:韩京花

中 대졸생 취업 선택지로 IT업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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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 대학 졸업생 규모가 909만 명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IT업계가 2021년 중국 대학 졸업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 교육부는 2021년 중국 일반 대학교 졸업생 규모가 900만 명을 돌파한 909만 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5만 명 증가한 것으로 올해 졸업생들의 취업이 총체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올해 1분기 이래 국민경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취업 안정의 기초를 다져주었다. 하지만 취업에 대한 코로나19의 심층적 영향은 여전히 지속돼 2021년 졸업생들은 복잡다단한 취업 형세에 직면해 있다.   

중국 인력자원서비스업체 즈롄자오핀(智联招聘)이 발표한 '2021 대학생 취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 중 25% 이상이  IT·통신·전자·인터넷을 가장 선호하는 업종으로 꼽았으며 부동산·건설(10.9%), 문화·미디어·엔터테인먼트·스포츠(8.7%), 금융 산업 (7.2%)이 그 뒤를 이었다.

졸업 후 바로 취업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년 대비 18.9% 감소해 56.9%로 집계됐다. 반면 프리랜서를 선택한 응답자는 15.8%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졸업 후 시간을 가지고 '여유로운 취업(慢就业)'을 선택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2.8%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으며 졸업 후 국내에서 계속 공부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9.5 %로 지난해 대비 6.6% 늘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단위 취업의 확률이 높아진다. 석사 졸업생의 단위 취업률은 본과나 전문대 졸업생보다 월등히 높은 72.1%로 나타났다. 또한 학력과 해외 유학도 정비례해 학력이 높을수록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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