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21-05-25 20:48:46 출처:cri
편집:赵玉丹

세계보건대회가 대만관련 제안 재차 거부...하나의 중국 원칙은 도전할 수 없다

제74기 세계보건대회 총무위원회와 전체회의가 24일, 일부 국가가 제출한 "대만을 옵서버의 신분으로 세계보건대회에 참가하도록 초청"하는 제안을 대회의정에 넣는데 대해 거절할 것을 각기 통과했다.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도전할 수 없으며 이 원칙을 도전하는 그 어떤 의도도 반드시 실패로 돌아갈 것임을 재차 표명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만 관련 제안은 대만지역의 이른바 "방교국"이 제출한 것이며 미국과 서방의 일부 국가들은 이를 선동하고 있다. 

중국 대만지역이 세계보건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반드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하며 이는 유엔총회 제2758호 결의와 세계보건대회 25.1호 결의에서 확인한 기본원칙이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대만지역은 "중화대북"의 명의로, 옵서버의 신분으로 세계보건대회에 참가했으며 양안이 모두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을 견지하는 전제하에 협상을 통해 내린 특수한 배치였다. 하지만 2016년 대만 민진당이 집정한 이래 "92공식"을 인정하는 것을 거부하고 "대만독립"을 완고하게 진행하여 대만지역이 세계보건대회에 참가하는 정치적 기반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한마디로 대만 민진당 당국이 어렵게 이룬 이 신분을 파괴한 셈이다. 
  

국제사회는 이에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이번 세계보건대회 개막 전 150여개 나라가 외교방식을 통해 중국이 대만지역이 올해 세계보건대회에 참가하는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데 지지한다고 표시했다. 80여개 나라는 특별히 세계보건기구에 서한을 보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한다고 표명하고 대만이 세계보건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반대했다. 이는 모두가 인정하는 진실한 반영이다. 

미국과 대만 민진당 당국은 대만의 불참은 "국제방역의 빈틈"을 초래할 것이라고 떠벌이는데 이는 사실에 어긋나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후 중국 중앙정부는 대만지역에 코로나 사태를 260차 통보했으며 대만지역 보건전문가가 세계보건기구 기술활동에 16차례 참가하도록 비준했다. 현재 대만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중앙정부는 24일, 대만동포들이 조속히 대륙의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배치를 내릴 것을 명확히 표명했다. 대만 당국은 대륙의 백신에 먹칠하는 한편 미국에 굽신거리며 손을 내밀었으나 현재까지 백신을 얻지 못한 상황이다.

세계보건대회는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는 쇼 현장이 아니다. 일부 서방 국가는 보건문제를 정치화하며 대회의 정상적인 질서를 교란시키고 글로벌 코로나 대응 협력에 영향을 일으키고 있다. 역류적인 이른바 "대만이 세계보건대회에 참가"라는 의제는 막을 내릴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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