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21-06-05 15:42:55 출처:cri
편집:赵玉丹

블링컨 선생, 줄리언 어산지 석방에 관한 네티즌들의 청구에 대답하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현지시간으로 4일 트위트에 글을 발표하고 이날 불법시위에 참가하다 체포된 인원들을 석방할 것을 중국 홍콩 경찰측에 무리하게 요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답글에서 미국정부의 추문을 폭로한 죄로 체포되고 기소당한 인사들을 석방하고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의 인도신청을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블링컨은 홍콩 경찰측의 법에 의한 행동에 마구 간섭하고 범죄자들의 죄행을 덮어감추며 줄곧 서방 네티즌들이 다년간 어산지를 석방할데 관한 청구를 회피해왔다.

그렇다면 어산지가 미국 정부에 대해 어떻게 폭로했는지 보도록 하자. 2010년 "위키리크스" 사이트가 미국 정부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 관련 비밀 문건을 대량으로 발표했다. 그중에는 민간인 폭격, 가혹한 형벌 실시 등 내용이 포함되며 세계를 놀라케 했다. 그뒤 어선지는 또 미국 정부의 일련의 추문을 폭로해 미국 정부로부터 "눈에 든 가시"로 간주되었으며 18가지 죄명을 덮어썼다. 2012년 6월 어선지는 부득불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정치적 비호를 도모했다. 2019년 4월, 어선지는 에콰도르 대사관으로부터 영국측에 넘겨졌다. 그뒤 미국은 인도 신청을 발표했고 올해 1월 영국은 정신적 건강을 이유로 미국의 신청을 거부했다. 이로인해 미국은 "극도로 되는 실망"을 표시했고 상소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정부는 어찌하여 어선지를 끝까지 물고 놓지 않는가? 2019년 민주당 하원 의원 툴시 개바드는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위키리크스가 밝힌 문건들은 미국 국민들에게 반드시 알아야 할 일들을 알려주었고 미국 군대가 중동에서 어떤 나쁜짓을 했는지 알려주었다." 적지 않은 인권인사들은 어선지에 대한 미국정부의 행동에 대해 "민주에 대한 타격"이라고 비평했다. 올해 1월, 영국이 어선지 인도 사건과 관련해 개정할때 법원 문앞에서 사람들이 "자유! 자유!"라는 구호를 외쳤고 어선지를 즉시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이런 목소리를 블링컨은 듣지 못한걸까? 그들이 걸핏하면 이른바 "민주", "자유"라는 기발을 들고 반 중국 홍콩 교란분자들이 눈을 뜨게 하고 있는데 서방 민중들의 "민주", "자유"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못들은척 하는 것인가? 때문에 블링컨 선생은 머나먼 만리밖의 홍콩 사무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고 어선지 사건에 관한 네티즌들의 청구에나 회답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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