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1-06-16 13:53:41 출처:cri
편집:李景曦

상해협력기구, 20년간 세계에 무엇을 갖다주었나?

6월 15일은 상해협력기구 창설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최초의 6개 회원국에서 지금의 8개 회원국, 4개 옵서버국, 6개의 대화동반자가 늘기까지 상해협력기구는 지역의 평화를 힘있게 수호했을뿐만아니라 지역 발전 추진, 다자주의 수호, 국제관계의 민주화 추동에서도 모범을 수립했다.

상이한 국정과 정치체제를 뛰어넘은 지역협력메커니즘인 상해협력기구는 창설초기부터 상호신뢰와 호혜, 평등, 협상, 문명 다양성 존중, 공동발전  도모의 상해정신'을 확립해 상이한 사회제도와 발전도로를 가진 국가가 화목하게 지내는 참심한 협력모델을 선보이며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안보협력영역에서 상해협력기구는 일련의 대 테러 공약을 체결하고 십여차의 '평화사명'을 수행했으며 대 테러 훈련도 진행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효과적으로 수호했다. 

경제무역협력분야에서 지난 20년간 상해협력기구 기타 회원국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최초의 171억 4천만 달러에서 2448억5천만달러로 증가해 연 평균 성장률이 15%에 달했다. 또 '일대일로'협력을 계기로 상해협력기구 회원들은 날로 긴밀한 발전공동체를 구축해 지역 국가에 실제적인 이익을 갖다주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상해협력기구가 시종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실천하며 상호존중과 공평정의, 협력윈윈의 신형의 국제관계 모범을 수립한 것이다.  또한 국제질서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고 문명의 대화와 교류를 견지했으며 유엔이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지하고 다자주의를 수호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지켜냈다.

이 모든 것은 지난 20년간 상해협력기구 메커니즘이 세계에 갖다준 보귀한 경험이자 계시이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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