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仙玉
2021-06-23 18:57:32 출처:cri
편집:李仙玉

[고전] 귀로 듣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못하고 눈으로 보는 것은 직접 발로 뛰는 것보다 못하다

[고전] 귀로 듣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못하고  눈으로 보는 것은 직접 발로 뛰는 것보다 못하다_fororder_83-耳闻之不如目见之

“이문지불여목견지, 목견지불여족천지

耳聞之不如目見之, 目見之不如足踐之

인용:

“‘귀로 듣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못하고(耳聞之不如目見之) 눈으로 보는 것은 직접 발로 뛰는 것보다 못하며(目見之不如足踐之) 직접 발로 뛰는 것은 손으로 판별하는 것보다 못하다(足踐之不如手辨之)’는 말이 있습니다. 실천은 인식을 결정하는 원천과 동력이자 인식의 목적과 귀결점입니다. 인식은 실천에 대해 반작용을 보유해 정확한 인식은 정확한 실천을 추진하고 잘못된 인식은 잘못된 실천을 유발하게 됩니다. 옛 사람들이 말하는 지행합일(知行合一)의 논술도 바로 인식과 실천간 관계를 강조한 것입니다”.

-2015년 1월 23일 시진핑 주석의 제18기 중앙정치국 제20차 단체학습 연설 중에서

출처:

위문후는 서문표를 업군의 지방관으로 보내며(魏文候使西門豹往治於鄴) 그를 격려했다(告之曰). “반드시 큰 공을 세우고(必全功) 이름을 날리며(成名) 인의를 널리 전하라(布義)”. 서문표가 물었다(豹曰). “어떻게 해야 큰 공을 세우고(敢門全功) 이름을 날리며(成名) 인의를 널리 전할 수 있습니까(布義, 爲之奈何)?” 위문후가 말했다(文候曰). “그대는 갈지어다(子往矣). 현명하고 잘 판별하는 박식한 사람이 없는 곳이 없고(是無邑不有賢豪辨博者也), 다른 사람의 단점을 밝히고 장점을 가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곳이 없다(無邑不有好揚人之惡, 蔽人之善者也)…귀로 듣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못하고(耳聞之不如目見之) 눈으로 보는 것은 직접 발로 뛰는 것보다 못하며(目見之不如足踐之) 직접 발로 뛰는 것은 손으로 판별하는 것보다 못하느니라(足踐之不如手辨之).  사람이 처음 벼슬길에 나서는 것은(人始入官) 마치 캄캄한 방에 들어가는 것과 같아(如入晦室) 한참이 지나야 밝아진다(久而愈明). 밝아지면 다스려지고(明乃治) 다스려지면 행해진다(治乃行)”.

-유향(劉向)<설원·정리(說苑·政理)>편

해석:

서한(西漢)의 경학자 유향(劉向, 기원전 77년~기원전 6년)의 <설원(說苑)>은 원래 20권으로 되어 있었으나 5권만 남고 다수가 분실되었다. 후에 북송(北宋)의 증공(曾鞏, 1019년~1083년)이 자료를 모아 20권으로 복원했다. <정리(政理)>편은 그 중 제7권이다.

<설원·정리(說苑·政理)>편은 고대 선현들의 정치에 관한 이치를 천명했다. 위문후는 서문표를 업이라는 곳의 지방관리로 파견하면서 떠나기에 앞서 “전공(全功), 성명(成名), 포의(布義)”하라고 서문표를 격려한다. 큰 공을 세우고 이름을 날리며 인의를 널리 전하라는 서문후의 말에 서문표는 어떻게 하면 그런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를 물었고 그에 위문후는 “이문지불여목견지(耳聞之不如目見之), 목견지불여족천지(目見之不如足踐之), 족천지불여수변지(足踐之不如手辨之)”라고 대답했다. 귀로 듣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고 눈으로 보는 것은 발로 뛰는 것만 못하며 발로 뛰는 것은 손으로 판별하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다.

<사기·활계열전(史記·滑稽列傳)>에 의하면 서문표는 업현에 도착하자 조사연구를 진행했고 “연장자들을 불러(回長老) 백성들의 질고를 물었으며(問之民所疾苦)” “하백에게 처녀를 시집 보내는” 풍속을 재빨리 타파하고 백성을 이끌어 열두 갈래의 물길을 파서 “세상에 이름을 날리고(名問天下) 그 은혜가 후세에 널리 전해졌다(澤流後世)”.

어떻게 하면 좋은 관리가 될 것인가? 시진핑 주석은 소양을 닦고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외 실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식과 경험은 독수리의 두 날개와 같아서 시련을 겪고 견식을 넓혀야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다. 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움이 크며 갈등이 많은 곳일수록 더욱 잘 갈고 닦을 수 있다. “발에 흙을 묻혀야 마음 속에 생각이 있게 된다”는 말이 있다. 관리들은 현장에서 실제 상황을 잘 파악하고 대중들 속에 흘러 들어야만 개혁과 발전의 현장에서, 안정을 수호하는 현장에서, 대중들을 위한 현장에서 소양을 쌓고 기능을 연마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중임을 짊어진 관리는 반드시 실천 속에서 그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하며 여건이 어렵고 어려움이 많으며 환경이 복잡할수록 더 잘 갈고 닦을 수 있다. 여러 차원의 실천 속에서 끊임 없이 갈고 닦으며 끊임 없이 자신을 풍부히 하고 보완해나가야만 재능이 증진되고 사고가 깊어지며 식견이 많아져 ‘백련성강(百煉成鋼)’의 인재가 될 수 있다. 이는 또한 관리들이 성장과정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렇게 사회의 여러 가지 현장의 실천 속에서 갈고 닦은 관리만이 신뢰할 수 있고 강한 의지를 가지며 정확한 방향을 지키는 좋은 간부라고 할 수 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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