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간 4일14시57분, 신주12호 우주선 우주인들이 긴밀하게 협동하여 우주인 류백명(劉伯明)과 탕홍파(湯洪波)가 7시간 동안의 우주 유영 기간 전부 기정과업을 원만하게 수행하면서 중국 우주정거장 우주인의 첫 우주유영이 원만하게 성공했다고 중국유인우주공정사무실이 밝혔다. 2008년 신주7호 유인우주비행에 이어 중국 우주인이 또다시 우주유영을 진행했으며 우주정거장에서 중국 우주인이 첫 우주 유영을 진행했다.
베이징시간 4일8시11분, 우주인 유백명이 천화(天和) 핵심모듈의 문을 열었다. 우주인 유백명과 탕홍파가 중국이 자주적으로 개발한 신형의 “비천(飛天)” 우주복을 착용하고 우주로 나갔다.
우주유영기간 유백명과 탕홍파는 외부에서의 장비 조립과 파노라마 카메라 설치 등 과업을 수행하고 중국의 신형 우주 유영 용 우주복의 기능, 우주인과 로봇팔 협동 업무능력, 유영 관련 지원장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점검하여 우주정거장의 향후 외출 활동의 순조로운 추진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우주 유영의 중요한 과업 중의 하나가 로봇 팔 조종과 제어이다. 핵심모듈의 로봇 팔은 최장 길이가 10.2미터이고 최고 25톤의 무게를 감당할수 있는 우주정거장의 “역사”이며 아주 민첩하다. 우주과학기술그룹 5연구원 우주정거장 로봇팔 제어시스템 양상춘(梁常春) 주임설계사는 로봇팔은 7개 자유도(自由度)로 활동가능하며 각 관절의 회전을 통해 전후좌우로 임의로 움직일수 있어 우주인의 유영을 유력하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로봇팔은 우주인이 작업이 필요한 위치까지 이동하도록 돕고 우주인이 자주적 작업을 진행하고 외부 장비 설치와 유지보수를 마치면 우주정거장 입구까지 돌아가도록 돕는 기능을 합니다.”
우주정거장 로봇팔은 중국 우주사업 발전의 새로운 영역중의 하나로 현재 여러가지 국가우주 로봇 업계기준을 형성했으며 우주스마트장비 중국제조를 이끌고 있다.
중국우주비행사 과학연구훈련센터의 선발훈련실 왕염뢰(王焰磊) 주임은 우주정거장 외부 파노라마 카메라 설치 또한 이번 우주유영의 중요한 과업이라고 말했다.
“파나로마 카메라는 우주정거장 외벽에 설치하기에 전부 외부에 폭로됨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곳에 설치합니다. 우주 비행사는 우주 유영 과정에 카메라를 위로 올릴수 있는 지지대를 설치해야 합니다.”
신주12호 승무팀은 우주 유영에서 중국이 자주적으로 개발한 “비천” 우주복을 착용했다. 중국우주비행사센터 우주복공정실 주임인 장만흠(張萬欽) 우주비행사시스템 부총설계사는 신형의 “비천”우주복은 원자재와 설계, 실험방안 확정, 점검, 정리, 개선에서 전 과정에서 자주개발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신주7호 우주인이 우주유영에서 착용한 우주복에 비해 이번 우주복은 안전성과 신뢰성이 더 높으며 우주정거장 외부에서 활동할수 있는 시간과 사용수명이 더 길다.
장만흠 부총설계사는 지금의 우주복은 자주작업 시간이 8시간이 된다고 말했다.
“기존의 우주복은 키 1.65미터에서 1.8미터의 비행사가 착용할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지금의 우주복은 관절을 소형화하였기에 1.6미터에서 1.8미터의 비행사가 착용할수 있으며 착용감이 크게 개선돼 활동성이 좋아져서 착용하고 작업하기 보다 좋아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