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고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며 경제회복의 전망이 확실하지 않고 책임이 무겁고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의심과 대립,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존중과 성의 있는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유럽이 공감대와 협력을 돈독히 하여 세계적인 문제에 타당하게 대처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기를 희망하고 네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올바른 상호 인지를 견지해야 한다. 100년동안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민을 단합하고 인솔하여 중국국정에 부합하고 인민이 보편적으로 지지하는 발전의 길을 개척했다. 중국은 평화와 발전, 공평, 정의, 민주, 자유의 인류공동의 가치를 견지한다. 중국과 유럽은 상호존중과 구동존이의 원칙에 입각해 협력하고 있으며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서로의 최대공약수를 집합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은 이에 기반해 서로의 차이를 바르게 대하고 의견상이를 이성적으로 처리하며 중국과 유럽관계의 전진 방향을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둘째, 호혜상생과 협력을 늘려야 한다. 중국은 유럽과 제23회 중국-유럽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하고 전략과 경제무역, 인문, 수치, 기후영역의 고위급 대화를 잘 추진하고 중국과 유럽의 리스트 상품 상호인증과 담보를 추진하여 양자 국민의 일상생활에 더 큰 혜택을 줄 용의가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잘 하면서 인원 내왕 쾌속통로를 꾸준히 최적화해야 한다. 중국은 드팀 없이 개방을 확대할 것이며 유럽이 시장원칙에 따라 중국기업에 공정하고 투명하며 비 차별시 경영여건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셋째,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해야 한다.
“세계에는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 하나의 체계만 있으며 유엔헌장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관계기본규칙, 하나의 규칙만이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사무는 모두가 평정심을 가지고 논의해서 처리해야 합니다.”
네번째로 습근평 주석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대국관계 견지를 제안했다.
“중국은 타인을 대체하기보다 국내 발전을 가장 희망합니다. 중국은 공동협상과 공동건설, 공동향유의 원칙에 입각해 더 많은 공동발전의 기회를 창조하기 위해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제안했습니다. 국제사무에서 유럽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함께 수호하기를 희망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각자와 대화와 협력을 보강함과 아울러 자체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결연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국 지도자는 또 아프리카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눴다. 습근평 주석은 아프리카는 개발도상국이 가장 집중돼 있고 코로나19 방역과 경제회복 과업이 가장 막중한 지역이며 발전 저력이 가장 큰 대륙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40여개 아프리카 나라와 아프리카연맹위원회에 백신을 제공했거나 제공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백신 현지화 생산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19개 아프리카 나라와 채무상환기한 연기협의를 체결하거나 채무상환기한 연기와 관련해 합의했으며 “아프리카녹색장성”등 지속가능발전 계획에 건설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습근평 주석은 유럽이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과 도움을 늘리고 급한 수요가 있는 아프리카 나라들에 더 많은 백신을 제공하여 아프리카가 채무압력에 대처하고 경제회복과 녹색 저 탄소 발전을 조속히 실현하도록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프랑스와 독일이 중국과 아프리카가 공동으로 발기한 “아프리카 개발지원 파트너 이니셔티브”에 가입하여 3자, 4자 또는 다자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수십년 동안 중국의 발전이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프랑스는 실용적인 태도로 대 중국 협력을 계속 추진하고 유럽과 중국 투자협정 달성을 지지했으며 인문교류를 늘리고 중국기업이 프랑스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는 세계무역기구 개혁과 기후변화대응, 생물다양성 보호 등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소통을 계속 유지하고 곤명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와 마르세유 제7회 세계자연보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는 중국이 개도국이 백신을 공정하게 획득하도록 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치하하며 중국과 협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중국이 G20의 채무상환기한 연기 창의를 집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높이 치하하며 아프리카의 융자와 교육 등을 돕는 문제에서 중국과 계속 조율을 보강할 것이라고 마크롱 대통령은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중국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극복하고 경제의 회복과 발전을 실현한 것을 축하하며 독일과 프랑스, 중국 지도자가 교류를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독일은 중국과 백신의 공평한 생산과 배분을 추진하고 인원과 무역내왕 회복으로 조율과 협력을 늘리기를 원한다. 유럽과 중국의 관계는 아주 중요하며 양자는 많은 공감대가 있고 협력의 영역이 아주 많으며 응당 서로 존중하고 대화 보강으로 의견상이를 좁혀야 한다. 독일은 제23회 유럽연합-중국 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는 것을 지지하며 유럽과 중국의 투자협정이 조속히 승인되기를 희망했다. 독일은 중국과 국제사무에서 협력을 보강하고 중국과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아프리카의 코로나19 사태 대처 등 문제에서 중국과 소통을 유지하며 중국과 아프리카가 제안한 “아프리카 개발 지원 파트너 이니셔티브” 가입을 적극 검토할것이라고 메르켈 총리는 밝혔다.
세 지도자는 또 이란 핵문제와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