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21-07-12 11:02:18 출처:cri
편집:赵玉丹

中, 국제 물류 공급망의 안정·원활 보장 강조

7월 11일은 17번째로 되는 '중국 항해의 날'이었다.  올해 항해의 날 주제는 "항해의 새로운 길을 열고 해운의 새로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하자"이다.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중국 항해의 날 본포럼은 온라인방식으로 중국 운남(雲南) 곤명(昆明)에서 열렸다. 중국 교통운수부 부부장은 포럼에서 중국은 국제적 물류 공급망 안정과 원활함을 보장해 대외개방과 협력의 '주력군'이 되게 하고 국제 해운 자원 집결과 요소배치 능력을 증강하며 해운업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구(趙忠久) 중국 교통운수부 부부장은 이날 포럼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된 후 중국 해운업은 '병목 제약'을 받던 데로부터 '일시적 완화', '기본 적응'과 일부 분야의 추월의 분투 여정을 거쳤다며 "특히 18차 전당 대회 이후 중국의 해운업 발전은 괄목할만 한 성과를 이룩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해운대국이 되었다"고 말했다.

 "항만 규모는 부동의 세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0년 전 세계 항만 물동량과 컨테이너 물동량 상위 10개 항구 중 중국이 각각 8석과 7석을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해운 선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항구는 이미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주요 항구와 항로 연결을 맺었으며 정기선 연결지수는 수년간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조충구 부부장은 해운업은 대내외 경제순환을 서비스하고 경제의 글로벌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가교이자 뉴대라고 말했다. 그는 100년래 전례없던 대변혁의 시국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운업 발전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중국은 국제 물류 공급망의 안전과 원활함을 보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만·해운 업무를 중심으로 국제 물류 공급망 서비스 능력을 높이고 거점, 연결, 네트워크, 배치 등을 통해 해상 상호 연결을 적극 추진하며 국제물류 공급망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유지하고 개방 공유, 글로벌 커버, 안전 신뢰, 보장이 강력한 현대 국제 물류 공급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입니다. "

장충구 부부장은 중국은 또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연선 국가 및 지역 해운 인프라와의 '경연통(硬聯通)'을 강화하고 국제 해운 관리에 적극 동참하며 해운 정책·규칙·표준의 '연연통(軟聯通)'을 추진해 인프라 상호 연결과 시장 협력 및 상호 윈윈, 성과와 경험 상호 공유의 해운 개방 협력의 국면을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후변화 대응이 시대의 주제가 되고 글로벌 해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건이 되었다.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은 포럼에서 이해 당사자간 협력을 촉구했다.

 "IMO는 해운업이 '탈(脫)탄소화'의 길로 나아가도록 구체적인 조치를 계속 마련할 것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인프라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IMO는 각국과 함께 저탄소, 제로탄소 해운연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IMO는 또 해운업의 탈탄소화 과정에서 어느 한 국가도 뒤떨어지지 않게 확보할 것입니다. 각 이익 당사자들이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공동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할 것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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