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21-07-14 21:44:13 출처:cri
편집:李香兰

'미국 1위' 랭킹, 블룸버그 통신의 신망을 바닥으로 추락

국제보도계에서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재정경제보도로 유명하며 줄곧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자처해왔다.

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최근에 발표한 '글로벌 방역 랭킹'에서 눈을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미국을 세계에서 방역을 가장 잘한 나라 1순위로 꼽아 세계를 경악시키고 있고 자체의 얼굴에 먹칠하고 있으며 그동안 쌓아온 신망도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을 위한 평가체계를 만들어 미국을 1 순위에 앉힌 것이나 다름없다. 방역효과가 훌륭하다고 세계적으로 공인하는  나라와 지역은 오히려 순위가 뒤로 밀려졌다.

그러니 이 순위를 보고 잘못 프린터 된게 아닌가 의심할만도 하다.

블룸버그통신의 배경을 알고보면 왜서 직업적인 도덕을 저버리고 이런 추태를 보일 수 있는지 알수 있다.  

주지하다싶이 블룸버그통신의 창시인은 전 뉴욕시 시장인 억만장자 블룸버그이다. 매체에 따르면  2019년 블룸버그가 민주당 내 대통령 초선에 참가한다고 선포한 뒤 이 기구는 블룸버그와 기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선에 대한 조사보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한편 공화당 트럼프 정부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블룸버그 통신의 정치적 취향과 의존도를 너무나 잘 알수 있다.

이번에 블룸버그통신의 자작극은 전과 마찬가지로 정치도구로서의 본질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들은 민주당 정부에 '아첨'을 하기 위해 민주당 정부의 이른바 방역 '성과'를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갖은 애를 써서 허위적인 '미국 1위'란 순위를 조작해도 미국 방역 실패의 진실을 덮어감출수 없다.

코로나 19 발생이래 미국에서는 이미 60여만명이 숨져 그 수가 세계 첫자리를 차지한다.

블룸버그 통신의 이 순위는 사람들의 조롱거리일 수 밖에 없다. 아무런 과학적 참고 가치가 없을뿐더러 그동안 '공정하고 편견없는' 언론으로 자처하던 허울도 벗어던지고 '서방중심론'을 보도의 가치관과 정치도구로 한 진실한 면모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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