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21-07-15 21:16:15 출처:cri
편집:李香兰

'삼두마차' 중국경제 회생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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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통계국이 15일 2021년 상반기 국민경제수치를 발표했다.

초보적인 집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총생산은 53조2167억원에 달해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동기대비 12.7% 증가하고 2년간으로 보면 연 평균 5.3% 증가했다. 총적으로 소비와 투자, 대외무역 이 '삼두마차'가 모두 안정적으로 운행해 중국 경제에 안정성을 더하고 중국경제가 안정속에서 발전하도록 견인하고 있다.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를 논할라치면 소비가 '스타 중의 스타'이다. 상반기 중국경제성장에 대한 최종소비지출의 기여율은 61.7%로 자본형성 총액보다 42.5퍼센트 포인트 높다. 특기할만한 점은 이에 앞서 공업생산과 대외무역 등 코너에 비해 소비의 회생이 약간 더뎠다는 점이다. 하지만 최신 발표한 수치를 보면 6월 중국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이 3조7568억원으로 동기대비 12.1% 증가해 로이터통신이 앞서 예상한 11%를 웃돌았다.

일부 외국 언론들은 소비 지출 증가로 중국경제의 V 자형 회생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이며 균형을 잡아갈 것이라고 논평하고 있다.

수출입 무역의 견인력도 홀시할수 없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의 수출입은 비교적 빠르게 성장해 상반기 화물수출입 총액이 동기대비 27.1% ,2019년 동기대비 22.8% 증가해 2년간 평균 증속이 10%이상에 달했다. 이는 주로 국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회생하고 각 주요경제체 생산소비수요가 회생한데 힘입은 것이다.

중국 상무부의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약 40%의 대외무역 기업의 새로운 주문서가 동기대비 증가했다.

그외 투자도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과거 취약했던 분야의 투자 성장이 비교적 빨라 중국경제성장에 강한 동력을 부여하고 있다. 상반기 농가를 포함하지 않은 전국 고정자산투자는 동기대비 12.6% 증가한 25조5900억원에 달했으며 2년 간 평균 4.4% 증가했다. 그 중 첨단기술 산업투자와 사회분야 투자가 2년간 각각 14.6%, 10.7% 증가했다. 

이는 투자구조의 꾸준한 개선이 중국경제의 고품질 발전과 지속가능발전에 보다 많은 잠재력을 부여했음을 말해준다.

동시에 외자도 중국시장을 선호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가 하루 전날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비금융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실제사용한 외자는 6078억4천만원으로 동기대비 28.7% 늘고 2019년 동기에 비해서는 27.1% 증가했다. 이는 세계 투자 목적지로서의 중국의 흡인력이 꾸준히 증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에 발표한 중기 경제보고서로부터도 중국인들의 소비욕구가 높아지고 있고 중국 제품에 대한 해외의 수요가 점차 코로나 19 발생전의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중국시장에서의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열정도 날로 늘고 있음을 보아낼수 있다. '삼두마차'가 함께 중국경제의 안정적인 회생을 견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외계에 중국경제의 강한 근성과 잠재력을 과시한것이기도 하다.

최근에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은 모두 올해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예기치를 상향조정했다. 시장도 중국경제의 내재적인 동력이 점차 증강되고, 시장의 자신감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회생이 외수 성장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음을 보아낸 것이다.

세계무역기구의 최신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화물무역량은 8% 증강할 전망이다. 이는 외수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하는데 이롭다.

그외 중국의 거시정책이 실물경제를 계속 뒷받침하게 된다.

이러한 추이는 회생동력을 시급히 수요하는 세계 경제가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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