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仙花
2021-07-19 21:10:43 출처:cri
편집:朴仙花

서양 여론조사, 여론을 빌미로 "함정을 파"

미국 언론사 블룸버그 통신과 여론 조사기구 퓨 리서치가 최근 각기 여론조사 결과를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의 결론은 이른바 “미국은 세계적으로 방역을 가장 잘 한 나라”라는 것이고 퓨 리서치의 결론은 “중국은 국제이미지가 여전히 부정적이며 미국은 국제이미지가 반등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상대로 이 두 여론조사 결과가 세계 여론의 풍자와 조롱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 사는 세계 최대 재정 경제 정보회사로 “공정하고 편견없는”보도를 한다고 자처하고 있으며 퓨 리서치 사는 “무성향 기구”로 자처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는 그들의 명예를 떨어뜨렸다. 이에 세계는 서양의 “여론조사 함정”에 대해 경각성을 높이게 됐다.

블룸버그사는 평가 기준을 변경하는 것으로 미국을 “방역 제1위”의 보좌에 올렸으며 그 결과 세계의 비난을 받았다. 퓨 리서치의 조사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발표한 중국 국제이미지에 대한 조사는 선진 경제체 17개만을 선정했으며 이에 기반해 “절대다수 사람들이 중국의 이미지가 여전히 부정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사람들은 퓨 리서치가 광범위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미주 나라를 제외시킨 이유를 질의하고 있다. 유엔에 190여개 회원국이 있는데 고작 17개 나라와 지역이 국제사회를 대표한다고 한 이유를 질의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의 중국에 대한 인식은 서양의 가치관을 대표하고 있으며 그들과 미국 정부간 이익의 연결을 폭로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퓨 리서치 등 언론사와 기구는 전문적이고 독립적이라는 허울을 쓰고 있으나 사실 미국이 발동한 여론전쟁의 한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른바 미국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부리고 있다.

미국의 질서란 “나를 위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다. 미국 국제전략연맹회사 창시인 죠지 구는 최근 “국제질서”는 미국만이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국의 일부 언론 사와 조사기구는 여전히 이런 “나만 강한”질서를 지키는데 몰두하고 있다. 그들이 이런 “여론조사 함정”을 파는데 힘을 넣을수록 세계에 더 많은 웃음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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