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7-21 15:07:50 출처:cri
편집:韩京花

올 상반기 中 1인당 가처분소득 1만7642원 RMB...상해 최고

올해 상반기 중국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1만7642원(RMB)으로 나타났다. 그중 1인당 가처분소득이 가장 높은 곳은 상해로 4만357원(RMB)으로 집계됐으며 베이징과 절강성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31개 성과 직할시, 자치구의 상반기 데이터를 업데이트한 결과, 1인당 가처분소득이 가장 높은 곳은 상해가 4만357원(RMB)으로 유일하게 4만원(RMB)선을 넘은 도시로 집계되었다.

베이징이 동기 대비 9.8% 증가한 3만8138원(RMB)으로 상해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절강성은 3만998원(RMB)으로 3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평균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7642(RMB)으로 나타났으며 명목 성장률은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평균 1인당 가처분소득 수준을 넘긴 지역은 상해, 베이징, 절강, 강소, 천진, 광동, 복건, 산동, 요녕과 중경 등 10곳이며 그 중 강소성, 천진시, 광동성과 복건성 등 4개 지역은 2만원(RMB)대로 조사됐다.  

가처분소득이 높아진 것은 임금소득 증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1인당 평균 임금소득은 동기 대비 12.1% 높아진 1만104원(RMB)으로 집계됐다.   

방효단(方晓丹) 국가통계국 가계부 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안정적 통제와 국민경제의 지속적 회복으로 주민들의 취업상황은 개선되었고 임금소득도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주민 소비지출도 회복성 반등을 유지해 2년 평균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올 상반기 1인당 소비지출은 18.0% 늘어난 1만1471원(RMB)으로 집계됐다. 물가요인 영향을 제외한 실 성장률은 17.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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