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7-29 15:02:36 출처:cri
편집:韩京花

中 상반기 농촌 택배량 일간 1억 건/총 200억 건 초과

현재 중국의 일간 택배량은 3억 건이 넘고 그 중 농촌지역 택배량이 1억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무원이 7월 26일 개최한 정책 정례 브리핑에서 진개(陈凯) 국가우정국 부국장과 농업농촌부, 상무부 관계자들이 향후 농촌의 택배 물류 체계를 한층 더 보완할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농촌 지역의 택배 물량은 200억 건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 상품이 아직 농촌에 배송되지 못하는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진개 부국장은 중국 농촌의 택배 물류 체계 구축에 여전히 단점이 있는 실정이라며 국가우정국은 농촌의 택배 물류 시스템을 적극 구축해 소비품이 농촌으로 더욱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개 부국장은 또 농촌의 우정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산간벽지에서 물류 네트워크가 기본적인 버팀목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며 농촌 우정의 기본 공공 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말단(末端)의 공동 배송 체계를 완비하고 농촌 지역의 우정, 택배, 교통, 공급 및 판매, 상업무역 유통 등의 관련 자원을 통합해 공동 택배 모델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전국 농산물 온라인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5750억 원(RMB)에 달하고, 국가급 빈곤현 832개의 농산물 온라인 소매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3,014억 원(RMB)에 달했다.

한편 진개 부국장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까지 농촌의 택배 물류 공급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현저히 개선해 '편민혜민(便民惠民·국민을 편리하게 하고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 배송 서비스를 농촌 전역에 보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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