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7-30 14:29:43 출처:cri
편집:权香花

[청취자 내신] 국가급 홍색마을 건설시험촌에 입선된 홍일촌

중공왕청현위와 하마탕구위의 소재지였던 홍일촌에서는 김상화, 김백문, 리광, 김은식을 비롯한 많은 혁명영렬들이 용솟음쳐나왔다.

그 가운데 홍일촌에서 혁명사업을 펼치고 희생된 김상화 렬사는 왕청지역의 초기 맑스주의사상 전파자 가운데 한명이였다. 왕청현이 백색테러의 공포에 처한 환경에서도 그는 적극적으로 당원을 발전시키고 당조직을 건설하여 반일투쟁을 이어갔다.

대표적인 홍색관광명소인 홍일촌에는 홍일촌 특색을 구비한 당성교양기지가 마련되여있다.

김상화렬사릉원을 중심으로 홍일촌당성교양관, 홍일촌 촌사관과 김백문 옛 집터 등을 복구, 건설하였다. 또 홍일촌의 새 촌당지부를 왕청현 전현 기층당조직 실천교학기지로 삼았다. ‘초심강당’, ‘느릅나무 아래에서 홍색이야기 듣기’, ‘촌사관에서 홍일촌의 발전변화 보기’ 등 일련의 특색 당수업을 고안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혁명력사와 홍색정신을 이어받도록 하였다.

2018년 1월, 홍일촌당성교양기지가 사용에 투입됐고 2019년 홍일촌당성교양기지(김상화렬사릉원)는 주당위와 주정부로부터 주급 애국주의교양기지로 선정되였다.

2020년, 홍일촌은 ‘제2진 전국향촌관광중점촌’과 ‘전국홍색관광발전전형사례 60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중공중앙 조직부와 재정부로부터 홍색마을 건설시험촌 가운데 하나로 지정되였다.

왕청 이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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