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21-08-02 11:22:36 출처:cri
편집:赵玉丹

미국 후안무치하게 중국 주변서 "포위권" 형성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최근 중국과 주변국에 대한 방문을 마쳤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일본과 한국, 몽골국, 중국을 순방한데 이어 토니 블링컨 장관이 인도를 방문하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동남아 3국을 순방했다.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연이어 태평양을 건너 중국의 문 앞까지 와서 이간을 도발하고 이른바 인도태평양전략을 강행하면서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 포위권”형성 시도를 공공연하게 폭로하였다. 중국 방문 기간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미국은 중국의 발전을 저지하거나 억제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미국이 아직도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을 사실이 증명하고 있다. 

일례로 동남아를 방문한 미국 현 정부의 첫 내각구성원인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싱가포르에서 있은 모 포럼에서 남해와 대만, 신강 등 문제에서 흑백을 전도하고 함부로 날조하면서 이른바 중국 위협을 떠들고 중국과 인국의 관계를 이간질하려 시도하였다. 필리핀 방문에서는 동남아 국가들을 농락하여 중국을 억제하려는 시도를 더 한층 보여주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미국은 베트남을 도와 해상안보능력을 향상하고 군사 하드웨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필리핀에 압박을 가해 “미국-필리핀 관건 국방합의서 폐지” 결정을 철회하도록 했다. 

이 합의서에는 미국의 대규모 부대가 필리핀에 입국해 합동전투연습에 참가하도록 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미국이 인도와 일본 등 중국의 인근 대국외에 다른 상대적으로 중간 입장을 취하고 있는 동남아 나라들에서도 군사와 정치자원 투입을 확대하고 있음을 볼수 있다. 또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인도에서 “공동의 역내안보이익”을 고취하면서 인도-태평양전략과 “4개국 매커니즘”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했다. 

동남아 나라들은 미국이 중국의 주변에서 크게 활약하는 이유를 잘 알고 있으며 결코 동조하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탄 친 싱가포르 교육부 장관은 중미가 경쟁하는 국제적인 배경에서 싱가포르는 제로섬 경쟁을 주장하지 않으며 포용적이고 연통하는 세계 건설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탄 친장관의 말처럼 승리란 누군가를 패배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계 다른 지역의 신뢰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중국과 주변국은 관계가 전반적으로 좋으며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역내 국가의 공동의 소망으로 되었다. 중국은 이미 솔선적으로 아세안이 발기한 세계 최대 무역협정 중의 하나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을 승인했으며 최선을 다해 아세안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고 아세안 국가가 백신생산과 분배센터를 건설하는 것을 지지하며 실질적인 행동으로 <좋은 이웃, 훌륭한 벗, 좋은 동반자>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중국은 미국보다 주변국의 진정한 바람과 생각을 더 잘 알고 있다. 중국과 이웃의 관계를 도발하려는 시도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중국을 방문하면서 웬디 셔먼 부장관은 중국이 제시한 “두 개의 리스트”와 “3개의 레드라인”, “네가지 중단”을 확실시 하였을 것이다. 미국의 정책 결정자들은 응당 중국의 관심사와 주장을 참답게 검토하고 지극히 잘못된 대 중국 인지와 지극히 위험한 대 중국 정책을 변경하여 더는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대하지 말고 겉으로는 협력을 운운하면서 실질적으로는 대항을 시도하지 말아야 하며 세계적으로 “중국을 억제하는 포위권”을 형성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건전하고 안정적인 중미관계는 양자의 이익에 부합할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동의 바람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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