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8-04 08:45:37 출처:cri
편집:韩京花

올 상반기 中 문화산업 영업수입 5조4380억 원 돌파

올해 상반기 중국의 문화 신업태 발전은 빠른 성장세는 유지했으며 문화와 관련산업의 영업수입은 동기 대비 30.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규모이상의 문화와 관련산업 기업(이하 문화기업)의 영업수입은 5조4380억 원(RMB)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0.4% 늘었다. 2019년 동기 대비 22.4% 늘었으며 2년 평균 증가율은 10.6%를 기록했다. 

상반기 문화 신업태는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견인작용도 강화되었다.  

중국 국가통계국 장붕(张鹏) 통계사는 "중국 경제의 안정적 회복으로 문화 소비 잠재력이 빠르게 방출되었고 문화 신업태의 견인작용도 강화되었다"며 "상반기 전체 문화기업의 발전은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다수 업계는 2019년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 전국 31개 지역의 문화기업 영업소득은 동기 대비 모두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으며 그중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문화, 오락과 레저서비스는 1분기의 강한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문화 관련산업을 세분화해 보면 애니메이션 게임, 라이브 방송과 디지털 출판 등 '인터넷+문화'신업태가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상반기 문화 신업태 특징이 두드러진 16개 세부 업종의 영업수입은 동기 대비 32.9% 증가한 1조8204억 원(RMB)에 달했으며 이는 전체 문화기업 영업수입의 33.5%에 달한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보다 0.6%포인트, 전국 문화기업의 평균 수준보다 14.7%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 중에서도 인터넷 광고 서비스, 엔터테인먼트용 스마트 무인비행체 제조, 웨어러블 스마트 문화기기 제조 등 3개 세부 업종의 영업수입 2년 평균 증가 속도는 30%를 초과했다.

장붕 통계사는 "문화산업의 분야는 확대되었고 품질도 업그레이드 되었다"며 "하반기 중국경제 운행의 안정적 회복에 따라 문화시장의 수요 잠재력은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이며 문화와 관련산업이 안정적 발전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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