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8-04 11:08:34 출처:cri
편집:权香花

[청취자 내신] 생일을 애심기부로 즐긴 허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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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서시장 고추가루15호 난전을 경영하고 있는 허애자는 연길 로인뢰봉반의 부반장이다.

<애심천사>로 불리며 <연길 훌륭한 사람>으로 표창받은 허애자는 올해 생일도 애심기부로 뿌듯히 지냈다.

지난 7월25일 (음력으로는 6월16일)은 허애자의생일날이였다. 생일날 친구들과 식사라도 함께 하라며 멀리 있는 아들이 돈1000원을 보내왔다.

“지금 하남성에 특대수재가 발생해 수해민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공산당원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생일 쇠기를 의의깊은 행사로 바꾸기로 작심하고 그 돈1000원을 들고 신흥가두 판사처를 찾아가 하남성 재해구에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조직에서는 그의 소행에 감사드리며 시 적십자회에 전하여 주었다.

지난해에도 생일날 고추가루 열근을 들고 민들레애심협회를 찾아가 불우한 학생기숙사에 보내는 배추김치를 담그어 전달까지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해마다 베풀기로 지내는 생일날은 즐겁기만하다는 허애자이다.

 

연길 박철원

20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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