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仙玉
2021-08-04 15:31:21 출처:cri
편집:李仙玉

[고전] 다스림에는 사람을 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고전] 다스림에는 사람을 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_fororder_90-为政之要

“위정지요, 막선어용인

爲政之要, 莫先於用人

인용:

“우리의 당은 줄곧 어질고 유능한 사람을 등용하는 것을 중요시하면서 시종 인재 선발과 등용을 당과 인민사업에 직결되는 관건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로 중시했습니다.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 먼저 인재를 등용해야 합니다. 옛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현명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등용하는 것이 정치의 근본(尙賢者, 政之本也)’이며 ‘다스림에는 사람을 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爲政之要, 莫先於用人)’.”

-2013년 6월 28일 시진핑 주석의 전국조직업무회의 연설 중에서

출처:

사마광이 말했다(臣光曰). “다스림에는 사람을 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나(爲政之要, 莫先於用人) 남을 알아보는 것은 성현도 어려워했다(而知人之導, 聖賢所難也). 그러므로 사람들의 비방이나 칭찬으로 사람을 구하면(是故求之於毁譽) 개개인의 애증으로 인해 선악이 뒤섞이게 되고(則愛憎竟進而善惡渾殽) 공적의 정도로 사람을 평가하면(考之於功狀) 교묘한 속임수로 인해 진위가 엇갈리게 된다 (則巧詐橫生而眞僞相冒). 요점은(要之) 그 근본이 지극히 공평하고 지극히 밝게 하는데 있는 것이다(其本在於至公至明而已矣). 위에 있는 사람이 지극히 공평하고 지극히 밝으면(爲人上者至公至明) 아랫사람들이 능력이 있는지 여부는 명백하게 눈앞에 드러나서 숨겨질 것이 없다(則郡下之能否焯然形於目中, 無所復逃矣). 만약 공평하지도 분명하지도 않게 한다면(荀爲不公不明) 시험을 통한 평가방법은 사욕을 일삼고 사람을 속이는 수단이 될 것이다(則考課之法, 適足爲曲私欺罔之資也)”...

-사마광(司馬光)<자치통감·위기오(資治通鑑·魏紀五)>편

해석:

북송(北宋, 960년~1127년)의 사마광(司馬光, 1019년~1086년)이 편찬한 장편 편년체 사서인 <자치통감(資治通鑑)>은 “치도에 자료가 되고 역대를 통하여 거울이 된다(鑒於往事, 有資於治道)”는 의미이다. 정치를 하고 사람을 임용함에 대해 사마광은 “위치지요(爲政之要), 막선어용인(莫先於用人)”, 다스림에는 사람을 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나라를 다스리는 제일의 관건은 사람을 쓰는 것이라는 것이다.

사마광은 인재를 알아보는 근본은 리더가 공평하고 밝은지 여부에 있다고 인정했다. 리더가 지극히 공평하고 지극히 밝으면 부하의 능력 여부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고, 리더가 공평하지도, 밝지도 않으면 평가제도는 사욕을 채우고 사람을 속이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 중문에서 ‘위정(爲政)’과 ‘위치(爲治)’는 같은 의미이다. 예를 들어 당태종(唐太宗, 598년~649년)이 “위정지요(爲政之要), 유재득인(惟在得人)”에서 사람을 ‘위정(爲政)’의 핵심으로 본 것은 사마광이 사람을 ‘위치(爲治)’의 관건으로 본 것과 일맥상통한다.

시진핑 주석은 전국 조직업무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상현자(尙賢者), 정지본야 (政之本也)”와 “위정지요(爲政之要), 막선어용인(莫先於用人)” 이 두 고전을 인용해 정치를 하고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 인재 등용의 중요성을 천명했다. 우리의 여러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관건은 당과 사람이다. 당이 관건이라고 하는 것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당이 시종 든든한 지도의 핵심이 되어야 함을 말하고, 사람이 관건이라고 하는 것은 규모가 크고 자질이 높은 간부를 육성해야 함을 말한다.

시 주석의 말처럼 어떤 사람을 등용하는지는 풍우계이다. 어떤 사람을 등용하면 간부들의 어떤 기풍이 형성되고 그 기풍은 나아가서 당의 기풍이 되게 된다. “현명하고 재능이 있는 사람 한 명을 등용하면 현명하고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들고(用一賢則群賢畢至) 현명하고 재능이 있는 사람을 보면 모두들 그와 나란히 하고자 하여 좋은 기풍이 형성되게 되는 것이다(見賢思齊就蔚然成風)”. 관직을 얻기 위해 이미지 공사와 실적 공사로 사람을 속이며 허풍을 떨고 잡담에 능한 들뜬 간부들을 등용한다면 착실하게 일하는 간부들은 어떻게 받아 들이겠는가? 말만 하는 사람을 등용하지 말고 착실하게 일하는 사람을 등용해야만 더 많은 간부들이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지도간부는 “어떻게 해야만 좋은 간부가 될 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하며, 조직업무 담당자는 그 밖에 “어떻게 좋은 간부를 선발하고 등용할 것인지”도 생각해야 한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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