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21-08-05 09:24:24 출처:cri
편집:赵玉丹

중국과 터키 수교 50주년, 안정적으로 협력

올해는 중국과 터키가 수교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최근 수년 동안, 특히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중국과 터키는 “일대일로”공동건설 협력에서 안정적으로 발전을 도모했다. 양국은 경제무역 분야에서 역경을 거스르고 앞으로 나아갔으며 코로나19 방역에서 서로 돕고 함께 난관을 이겨내면서 양국 관계에 새로운 색채를 더했다.


작년 12월, 터키 이스탐불에서 중국의 서안으로 향발한 터키 첫 대 중국 수출 화물열차가 경적소리와 함께 운행을 시작했다. 2019년11월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터키를 경유해서부터 수출화물을 만재한 화물열차가 처음 터키에서 출발했다. 그로부터 이 화물열차는 매번 2주에 걸쳐 아시아와 유럽, 두 해역, 다섯 국가의 8700킬로미터를 운행하면서 화물을 이스탐불에서 서안으로 운반하였다.


중국과 유럽간 화물열차는 중국과 유럽, “일대일로”관련 국가들 사이를 운행하면서 컨테이너 등을 운송하는 철도 국제 연합운반 열차이다. 약남(約南) 중국 주재 터키 대사는 터키와 중국간 철도 연결은 유라시아 대륙의 경제활동에 박차를 가해 양국의 양자경제관계를 보강했으며 향후 보다 많은 열차들이 빈번하고 두 곳을 왕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이 열차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열차편도 점점 많아 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도 모든 터키 수출업체들에 중국에 눈길을 돌리고 중국 시장에 초점을 맞출 것을 호소했습니다. 중국은 시장이 아주 크고 년 수입액이 2.2억 달러가 됩니다. 때문에 대 중국 수출 전문 열차 운행은 아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세계로 만연하는 상황에서 중국과 터키의 양자교역이 역경 속에서 성장하는 호조를 보였다. 2020년 중국과 터키의 교역액이 240.8억달러로 되어 동기대비 15.6% 성장했다. 2020년 연말까지 터키에 대한 중국의 투자액이 30억 달러에 달했으며 1100여개 중국 기업이 터키에서 경영활동을 했다.


터키의 투자유치를 담당한 대통령투자사무실 부락 다을르오을루 주임은 중국 투자의 증가는 현지에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했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터키 기업의 경쟁력을 늘렸으며 터키의 수출을 추진함과 아울러 역내에서 중국기업의 영향력도 향상하여 상생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중국 투자의 증가로 세계무대에서 중국의 경쟁력이 향상했으며 수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취업과 기술양도 등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한편으로 대 터키 투자 증가로 역내에서 중국기업의 시장지위와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향상했습니다.”


작년부터 중국과 터키가 의료물자 제공과 방역경험 공유 등 코로나19 방역 협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관계의 새로운 포인트로 되었다. 작년 12월 중국에서 구매한 첫 백신이 터키에 도착했다. 올해 1월, 터키는 중국백신 긴급 사용을 허가했으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접종을 진행했다.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푸아트 옥타이 부통령, 파흐레틴 코자 보건장관 등 정계요인들이 선후하여 중국 백신을 접종했으며 중국 백신의 안정성에 신뢰표를 넣었다.
올해는 중국과 터키 수교 50주년으로 양국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전문가와 학자들은 중국과 터키 수교 50주년에 즈음해 양국은 응당 전략적 상호신뢰를 꾸준히 돈독히 하고 마주 보고 나아가며 “일대일로” 공동건설 과정에서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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