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8-09 12:30:44 출처:cri
편집:权香花

'일대일로' 협력 안정적 추진, 세계 경제 회복에 강력한 동력 마련

중국 세관총서가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월 '일대일로(一帶一路)'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총 수출입은 25.5% 증가한 인민폐 6조 3천억 원에 달했다. 그중 수출은 25.3%, 수입은 25.7% 늘었다.

얼마전 중공중앙 정치국은 수준 높은 개방을 견지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질적 발전을 확고하게 추진할 것을 제출했다. 

'일대일로' 협력이 세계와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코로나19 사태 하의 세계 경제 회복에도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일대일로'의 중대 협력 프로젝트로서 중국 기업이 수주한 서아프리카 최초의 현대화 복선 전철인 라이철도가 최근 상업화 운영에 돌입했다. 아프리카의 최대 도시이자 나이지리아 경제의 중심지인 라고스와 남부 공업도시인 에바탄을 잇는 철도로서 라이철도는 나이지리아 남부의 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현지 경제 발전의 대동맥을 뚫어주었다. 이 열차에 탄 현지 주민 샤크 씨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나이지리아와 중국은 매우 잘 협력하고 있고, 중국이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중국이 나이지리아에 철도(건설과 운영분야) 경험을 더 많이 전수해주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올해 1~7월 중국의 대외무역 지역 발전이 더욱 조화롭게 진행돼 '일대일로' 국가들과의 대외무역이 25.5%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 올 상반기 중국은 '일대일로' 국가들과의 협력을 안정하게 추진해왔다. 곽정정(郭婷婷) 중국상무부 종합국 국장은 "상반기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에 대한 비금융류 직접투자는 8.6% 증가한 620억 원으로 전국 대외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8%로 높아졌습니다. 연선 국가에 대한 수주액은 2546억 7천만 원을 달성해 전국 대외수주프로젝트의 57.9%를 차지했습니다."고 소개했다

최근 몇 달 동안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만연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중국-유럽 화물열차 규모는 꾸준히 늘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7300편 이상에 달했으며 총 화물운송량은 70만 1천 표준컨테이너, 누적 운송 방역물자는 9만 6천t에 달했다.

'일대일로' 창의는 제창된 지난 8년 동안 세계 각 국에 큰 기회와 혜택을 안겨줬으며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 문서에 서명한 파트너는 이미 140개국에 이른다. 중국과 '일대일로' 파트너간 교역액은 9조 2천억 달러가 넘고, 중국 기업의 관련국 직접투자 누적액은 1300억 달러를 넘는다. '일대일로'가 현 세계적으로 범위가 가장 넓고 규모가 큰 국제협력의 장이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프레이제레스 브라질 전 대외경제무역장관은 '일대일로' 협력 창의는 현 배경에서 경제 회복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공중앙 정치국은 최근 회의를 열어 현 경제상황과 경제업무를 분석·연구하고 하반기 경제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회의에서는 '일대일로'의 고품질 발전을 확고히 추진할 것을 제출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안정적인 방역과 거대한 시장이 각국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으며 이 역시 세계 경제 회복과 '일대일로'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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