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상업 무역 물류 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을 높이고 상업 무역 서비스업과 국제무역 물류 원가를 낮추기 위해 관련 '특별 행동계획'를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와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등 9개 부처는 최근 공동으로 '상업 무역 물류 고품질 발전을 위한 특별 행동계획(2021-2025)' (이하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은 중국 상업 무역 물류 영역의 단점과 부족점에 비추어 상업 무역 물류 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을 높이고 상업 무역 서비스업과 국제무역 물류 원가를 낮추기 위한 12개 중점 임무를 제시했다.
중점 임무에는 상업 무역 물류 네트워크 배치 최적화, 도시와 농촌 고효율 배송 체계 구축, 지역 상업 무역 물류 일체화 촉진, 물류 표준화 수준 향상, 상업 무역 물류 신업태 신모델 발전 가속화, 콜드체인 물류 발전 촉진, 상업 무역 물류 선도 기업 육성 등이 포함된다.
'계획'은 2025년까지 고효율, 협력 공유, 표준 규범, 스마트 친환경, 융합 개방의 현대적 상업 물류 시스템을 초보적으로 구축하고 브랜드 영향력과 국제 경쟁력이 있는 상업 무역 물류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의 중대 전략·지역 통합 발전 전략 시행에 따라 경진기(京津冀, 베이징·천진·하북), 장강 삼각주(長三角), 광동-홍콩-마카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성유지역(成渝地区, 사천 성도와 중경 지역)의 두 도시(双城)경제권 등 중점 지역의 상업 무역 물류 일체화 사업 지원책 모색, 수립을 지원해 지역 내 도시군, 도시권 무역 물류 계획, 정책, 표준, 관리 시너지 수준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계획'에 따르면 2025년이면 상업 무역 물류의 표준화, 디지털화, 스마트화와 친환경화의 수준이 높아지고 관련 네트워크가 더욱 최적화되며 물류 일체화가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