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雪梅
2021-08-19 10:51:43 출처:cri
편집:赵雪梅

여러 민족 청년들이 꿈 꾸는 투자와 창업의 땅 티베트

 

티베트의 빠른 발전은 갈수록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발전을 도모하도록 했으며 또 적지 않은 젊은이들이 이곳으로 와서 마음속의 꿈을 찾게 했다.

  "우리가 미국에서 수입한 설비입니다..."

1985년 출생한 티베트 젊은이 뤄숭은 기자에게 그의 공장 설비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2018년, 뤄숭은 라싸에 티베트의 첫 크래프트 맥주공장을 세웠다. 공장은 라싸시 동쪽의 다쯔구에 위치한다. 날마다 통근하는 길에서 뤄숭은 라싸의 기반시설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올해는 티베트 평화해방 70년이 되는 해이다. 70년 이래 특히 당 18차 대표대회 이래 티베트 경제발전은 뚜렷한 성과와 효과를 거뒀다. 주민 소득이 빠른 속도로 성장했고 경제사회와 민생사업에 역사적인 변혁이 일어났으며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 산업구조가 꾸준히 최적화되었으며 관광업이 없던데로부터 있던데로 활발하게 발전하였다.  2020년 라싸시가 받아들인 국내외 관광객은 연 2008만명이며 관광소득은 301억원이었다.

뤄숭은 내지 관광객이 그의 공장 맥주의 중요한 소비력이라면서 그들은 또 현지 시장을 육성하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맥주 소비도 '업그레이드' 되길 바라고 있었다.

"지금 우리가 세운 위쳇 상점에서 90% 이상의 주문은 내지의 주문입니다. 현지에서 우리 공산품 맥주의 시장 할당액은 아주 큽니다. 수제맥주라고도 하는 크래프트 맥주는 이곳에서 아직 전적으로 보급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시간을 들여 소비자를 천천히 인도하고 육성할 생각입니다."

70여년 이래 당중앙과 국무원은 대량의 자금을 투자하여  라싸를 망라한 티베트 전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호, 전승, 홍보했다. 이에 따라 전통문화의 대중성과 대표성, 보호력과 전파력이 꾸준히 늘어났다.

22세의 쌍단츠지는 올해 상해 교통대학 미디어전파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중학교때부터 내지에서 공부했는데, 역시 고향 라싸의 새로운 변화를 기쁘게 지켜보고 있었다.

"주변의 상점이나 작은 가게에서도 경제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생활이 아주 편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쌍단츠지도 상해와 같은 대도시에 남아 대기업에서 근무할지를 고심했다. 그러나 마음 속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라싸로 돌아가서 제호(醍醐)예술센터에 취직하였다. 제호예술센터는 티베트문화를 전파하고 티베트에술의 발전을 지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기구이다. 쌍단츠지는 전공으로 고향문화의 전파에 기여하련다고 말한다.

티베트 문화는 전통과 현대의 융합에서 꾸준히 새롭고 보다 빛나는 생활력을 발산하고 있다. 해마다 수천만명의 내외 관광객이 티베트를 관광하고 있다.

7월 하순, 티베트 여러 옛 건축물의 보호 개조로 건설된 문화예술의 공간 '지뻥강(吉崩崗) 예술센터'가 라싸에서 정식으로 제막했다. 이 프로젝트가 소재한 지뻥강은 일찍 라싸의 옛 랜드마크의 하나였으며 라싸에 현존하는 단성(壇城) 구조의 옛 건축이다.

내지의 청년 하우균(夏于鈞)은 이 프로젝트의 개조와 보수에 참여했다. 그는 강소성 소주 출생으로 영국 버밍엄예술설계학원에서 유학하는 기간 티베트식 건축을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졸업하여 귀국한 후 그는 라싸를 선택하여 이곳에서 생활한지 벌써 5년이 된다.

지난해 10월부터 하우균은 소셜미디어에 티테트식 건축과 러싸의 역사 등 내용을 공유했다. 그는 라싸의 이야기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한다.

"우리는 라싸의 이야기가 현시대의 젋은이나 관광을 오는 모든 손님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그들이 전반 라싸 옛 성을 알아가고 1천여년의 역사와 풍부한 민간이야기, 예술문화, 음악 등등을 알수 있길 바랍니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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