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1-09-02 19:18:38 출처:cri
편집:林凤海

제8차 재한 지원군 열사 유해 귀국

오늘(2일) 오전, 제8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가 중국 공군 전용기편으로 한국에서 출발해 요녕 심양에 돌아왔다. 109명 지원군열사의 영령과 1226점의 유품이 조국에 돌아왔다. 

오전 9시, 중한 양자는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지원군 열사 유해 인계인수식을 진행한 후 중국 공군이 전용기편으로 제8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를 호송했으며 직접 심양 도선국제공항에로 비행했다. 전용기가 중국 영공에 진입한 후 공군의 전투기 두대가 호위를 진행했고 지면의 관제탑 업무인원들과 비행사가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사이로 지원군 열사들에 대한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 

"영웅들을 조국으로 호송해 주어 감사합니다. 중국인민지원군 충렬들을 향해 경의를 표합니다!"

"관제탑의 지휘와 호항에 감사를 표합니다. 성세중화, 영렬들이 돌아왔습니다. 지원군 충렬들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인민영웅들은 천추에 길이 빛날 것입니다."

오전 10시 27분, 공군 전용기가 요녕 심양 도선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국가 관련 부문과 각계 인사들이 심양 도선공항에서 최고급 예우로 지원군 영렬들을 맞이했다. 

11시 반, 제8차 지원군열사 유해 영접식이 심양 도선국제공항에서 진행되었다. 

"당중앙과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오늘 우리는 이곳에서 성대한 의식을 열고 재한 지원군열사 유해의 귀국을 맞이합니다. 지금부터 의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가와 요녕성, 심양시 관련 부문의 책임자 그리고 지원군 열사 가족과 부대장병 등 약 230명이 영접식에 참가했으며 지원군 영렬들에 대한 경의와 추모의 정을 표했고 위대한 항미원조정신을 널리 고양했다. 

소개에 의하면 2020년에 귀국한 제7차 117명 재한지원군 열사 중 양백유, 전지충, 오웅규, 임수실 등 4명의 열사의 신분과 가족관계가 9월 1일 정식으로 확인되었고 4명의 열사 가족들도 이날 심양에서 진행된 제8차 재한 지원군열사 유해 영접식에 참가했다. 

의식이 끝난 후 제8차 재한 지원군열사 유해가 심양 항미원조 열사릉원에 호송되었으며 3일 안장식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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