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1-09-13 09:53:20 출처:cri
편집:林凤海

내외출판계 인사: 출판교류와 협력 전망 밝아

제28회 베이징국제도서박람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12일 있은 2021베이징출판회의에서 국내외 출판계 인사들이 베이징국제도서박람회의 개최는 내외 출판업계의 교류와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출판업계의 교류와 협력 전망이 밝으며 응당 협력의 강점을 발휘하고 신기술을 활용하여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위해 새롭게 기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베이징국제도서박람회는 1986년 정식 출범했다. 30여년동안 박람회는 영향력이 꾸준히 커져 최초 30여개 나라가 참여하던 데로부터 지금은 100여개 나라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베이징국제도서박람회에서 국내외 출판업계는 판권거래와 실물수출입, 디지털출판물 수출입, 합자합작에서 많은 기여를 했다.
조해운(趙海雲) 중앙선전부 수출입관리국 부국장은 전시회는 아시아 경전작품 번역계획을 실행했다고 말했다.
(음향1)
“우리는 아시아 경전작품 번역계획을 실행했습니다. 이 계획은 이미 5개국과 협력각서를 체결했으며 향후 더 많은 나라와 각서를 체결할 계획입니다. 경전(經典)중국국제출판프로젝트와 실크로드서향(書香)프로젝트, 중국책꽂이(書架) 등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중국의 고품질 컨텐츠의 번역과 출판을 지원하고 중국 출판물 국제마케팅 채널을 구축하며 국제마케팅 매커니즘 구축에서 인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많은 출판업체들이 합자와 합작, 현지화 운영 등 방식을 통해 ‘해외진출’의 소중한 경험을 축적했으며 온라인 문학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기업이 중국문화해외전파에서 널리 영향력을 보여줬습니다.”
파키스탄은 중국과 경전작품 번역출판각서를 체결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아흐메드•파로크 중국 주재 파키스탄 대사는 최근 중국 주재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파키스탄의 유명 시인 알라마의 작품을 중국어로 번역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의 독자들은 우르두어로 된 <삼국연의>와 같은 많은 중국의 경전작품들을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흐메드•파로크 대사는 파키스탄과 중국은 문학출판교류의 전망이 밝으며 양해각서의 체결과 함께 날로 많은 번역 작품들이 양국인민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향2)
“오래된 문학전통과 경전문학작품은 우리의 문명과 정신을 여실하게 보여주며 파키스탄과 중국의 친선관계를 추진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이해를 돈독히 하는 막강한 동력입니다. 우리의 경전문학작품에 내포돼 있는 지혜를 배우고저 파키스탄과 중국은 올해 경전작품번역출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각서는 양국인민의 연계를 보다 돈독히 하고 우리가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푸아 콕 쿠 싱가포르 세계과학기술출판그룹 회장 겸 총편집장은 중국은 이미 세계 제2대 경제체이며 경제발전에서 과학기술이 큰 추진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출판그룹은 세계에 중국의 첨단기술과 새로운 성과와 관련 영역에서 중국이 축적한 경험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하면서 출판으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교량을 만들기를 희망했다.
(음향3)
“우리 세계과학기술출판그룹은 ‘일대일로’구상을 적극 지지합니다. 따라서 2018년에 세계 첫 ‘일대일로’ 영문 간행물인 <중국과 세계:고대와 현대 실크로드>를 창간했습니다. 이 간행물은 세계에 ‘일대일로’의 관련 방향과 정책을 알리고 학술적인 시각에서 이 과제를 탐구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우리는 또 일련의 ‘일대일로’ 관련 총서를 기획했습니다. 2018년 7월 창간호를 발간해서부터 지금까지 15권을 발행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해외와 세계가 중국과 아시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리라 믿습니다. 교량 구축은 인류의 문화와 발전, 인류운명공동체에 작게나마 기여가 될 것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내외 출판계는 신기술로 디지털화 지식의 생산과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하고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기술의 발전으로 출판 프로세스가 재구축됨과 아울러 출판의 상품형태와 열독, 전파방식이 꾸준히 변혁되고 있다.
우서림(鄔書林) 중국출판협회 상무 부 이사장은 출판업계는 신기술을 널리 연구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향4)
“우리는 신기술이 세계출판업계에 어떤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었는지를 겸허하게 연구해야 합니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5G 등등을 활용해야 합니다. 세계 동업계는 이미 이런 기술을 활용하여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5G, AI, 빅데이터를 활용하는데 기반해 과학연구와 교학, 사회, 생활과 긴밀하게 연결했습니다. 우리는 세계의 발전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할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화와 교류의 발전을 잘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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