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밀접한 상해협력기구(SCO)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장원한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했다."
17일 열린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제21차 회의에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방식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상해정신"을 적극 제창하면서 상해협력기구 미래 발전을 위해 "다섯가지를 제안"하고 일련의 새로운 중대한 조치를 선언했다.
습근평 주석의 연설은 상해협력기구를 도와 새로운 발전 여정을 시작하도록 유력하게 이끌고 세계의 장원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촉진할 것이라고 국제사회는 보편적으로 공감했다.
백년변국과 코로나 사태가 겹친 현재 상해협력기구는 역내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고 각 나라 진흥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보다 중요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따라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이자 최대 개도국인 중국이 상해협력기구 발전에 어떻게 힘을 보탤지 주목받고 있었다.
"단합협력의 길, 안위를 함께 책임지는 길, 개방융통의 길, 상호학습의 길, 공평정의의 길"로 나아가도록 제안한 습주석의 5가지 건의가 상해협력기구 발전에 방향을 제시했고 역내 및 세계 안정과 번영을 촉진하기 위한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우즈베키스탄 보도 대중매체 대학 교수 툴슈나리 쿠즈예프는 습주석의 "5가지 건의"는 보다 밀접한 상해협력기구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중국 방안과 행동은 상해협력기구 발전에 강한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를 대처하는 것이 현재 급선무이다. 습주석은 백신의 공정한 분배를 도모하고 바이러스 기원조사의 정치화를 단호히 반대할 것을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올한해 세계에 백신 20억도스를 제공하는" 등 조치를 선언해 글로벌 방역에서 중국이 중요한 기여자임을 보여주었고 모두가 "단합협력의 길"로 나아도록 행동으로 이끌었다.
현재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모두 중요한 발전단계에 처해있다. 중국은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지속 추진하는 등 구상을 제기했고 앞으로 5년 안에 상해협력기구 회원국과 2조 3천만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액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해협력기구 회원국에 가난구제 양성 정원 1천명을 제공하는 등 구체적은 조치를 제기했다. 이로써 상해협력기구는 한층 더 개방되고 민심이 더 통할 것이며 역내 및 세계 발전에 끊임없이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러시아 모스크바대학 언론학과 러중연구센터 주임 예보게니 자이체프는 상해협력기구의 협력상생은 일부 서방국가에서 행하는 일방적인 정책 및 자국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정책과 완전히 다르다고 분석했다.
오늘날 상해협력기구는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 있다. 하나의 선언, 일련의 결의, 과학기술혁신, 식량안전 등 분야의 협력성명은 이번 회의의 풍성한 성과를 보여준다.
특히 미래지향적인 중국의 일련의 새로운 주장과 구상, 조치는 상햅협력기구를 도와 "상해정신"을 고수하면서 인류운명공동체라는 바른 길을 따라 나아가고 세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상해기여"를 하도록 이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