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명성이 자자한 봉황산이다.
푸른 하늘, 흰 구름, 맑은 물이 오화산과 어울어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중에서 내려다 본 봉황산은 그야말로 선경이다.
가을이 일찍 깃든 이곳은 푸른 하늘이 맑은 물에 비껴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을 방불케 한다.
붉은 색과 노란색 단풍, 파란 잎, 사품치며 흐르는 시내물까지 영기가 넘치는 가을을 보여주고 있다.
황색과 녹색 사이로 펼쳐진 풀밭은 푹신푹신한 채색 담요같다.
각도를 바꿔 측면에서 봉황산을 바라보면 오색 팔레트를 연상케 한다.
봉황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이곳의 아름다움에 흠뻑 매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