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남해자공원에는 특별한 묘지-세계멸종동물묘지가 있다. 묘지는 생물 생존과 멸종의 이야기를 말해주고 있다.
세계멸종위기물종 "국제자연보전연맹"에는 인류 생물량이 지구 총 생물량의 0.01%를 차지하지만 83%의 야생포유동물과 50%의 식물멸종을 조성했다고 기재되어 있다.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 일명 인류 자아 속죄의 "지구정상회의"로 불리는 회의에서 중국대표단과 150여개 나라가 공동으로 "생물다양성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측대회가 개최되며 제1단계 회의는 중국 운남성 곤명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사회가 생물다양성보호면에서 축적한 경험을 총화하고 향후 10년간 세계생물다양성 거버넌스의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중앙방송총국은 대회 개최에 앞서 3회분의 "함께하는 고향"이란 다큐멘터리를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방영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함께하는 고향"은 도합 90분이며 야생벼의 원초서식지 보호, 장강 어획금지, 사불상 야생방사 등 인류가 생물다양성 수호에서 기울인 꾸준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