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10월 20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1년 1~9월 중국이 실제로 사용한 외자는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8595억 1000만 원(RMB)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과 첨단기술 산업 상황이 양호했다.
1~9월 서비스업의 실제 사용 외자는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6853억 2천만 원(RMB)에 달했다. 한편 첨단기술 산업의 실제 사용 외자는 29.1% 증가했다. 그중 첨단기술 서비스업이 33.4% 증가하고, 첨단기술 제조업이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원지별로 보면 '일대일로' 관련국과 아세안의 실제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1~9월 중국 동부, 중부, 서부지역의 실제 사용 외자는 각각 19.8%, 29%, 4.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