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11-05 20:19:18 출처:cri
편집:权香花

'코네티컷'호 핵잠수함은 도대체 남해에서 무슨 일을 저질렀나? 중국과 남해 주변국은 진상을 알 권리가 있다

'코네티컷'호 핵잠수함 충돌사고로 잠수함 함장과 부함장, 선장 등 3명이 해임됐다고 미국 ABC뉴스가 보도했다. 그러나 미군 측은 이번 사고의 진상에 대해 '불명의 물체와 충돌했다'는 원인 외에는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으며 특히 외부의 관심이 높은 방사능 유출 위험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모르는 체하고 있다. '코네티컷'호는 도대체 남해에서 무슨 일을 저질렀을까? 중국과 남해 주변국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옵서버들은 백악관과 펜타콘이 군사의 중심을 반테러전쟁으로부터 대국간 게임으로 방향을 조정한 후 미국 해군은 억지력 "전략 적수"의 급선봉으로 되었음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해군의 공격형 핵잠수함은 물밑작전의 주요한 역량이며 또한 해상에서의 타국의 역량과 연해군사시설을 엿보는 수중 "스파이1호"이다. 이에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코네티컷'호 핵잠수함이 남해에서 떳떳하지 못한 간첩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한 측면에서 미국이 무엇때문에 사고소식 발표에서 전후가 일치하지 않고 얼버무리며 늑장을 부렸는지 무슨 꿍꿍이가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또 다른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는 것은 이번 사고가 유발할 핵누출 위험이다. 군사전문가들은 핵잠수함은 사고가 발생하면 핵오염을 조성할 가능성이 크고 특히 미국이 말한바와 같이 해저의 물체와 충돌했을 경우에는 그 위험이 더욱 크다는 분석이다. "포브스"잡지는 '코네티컷'호 핵잠수함이 은퇴에 직면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런 점에서 볼때 미군의 행태는 사람들의 의혹을 피할 수 없다. 그들은 한편으로 핵누출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한편으로는 WC-135W 핵물질 정찰기를 남해로 파견했다. 또한 대외에 '코네티컷'호 핵잠수함 사진을 공표하는 과정에 의도적으로 훼손위치는 피했다. '코네티컷'호 핵잠수함은 도대체 어느 부위가 충돌해 훼손했는가? 이는 중국과 남해 주변국가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코네티컷'호 핵원자로는 핵무기급 고농축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한다며 일단 누출이 되면 남해의 어업자원과 생태환경에 재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남해의 안정 수호는 역내국가들의 공동의 책임이다.  '코네티컷'호 충돌사고의 진실에 대해 역내 국가들은 마땅히 알아야 할뿐만아니라 감독과 책임을 추궁할 권리가 있다. 사고발생 약 한달후 미국이 내놓은 답변은 이른바 구체적이지 않고 전문적이 아니며 투명하지 않고 의구심 투성이다. 그렇다면 남해지역 국가들은 사고 원인을 심층 조사해서 해양안전을 위한 조치를 조속히 취할 권리가 있다. 미국은 "유엔해양법 공약"체약국이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쩍하면 국제법의 위도사로 자처하고 있는데 "유엔해양법공약" 약속을 지켜 사고 해역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조사에 협조해야 한다. 

 '코네티컷'호의 충돌사고 발생은 우연이 아니며 그 근본적인 원인은 장기간에 걸쳐 미국이 "항행자유"의 허울쓰고 남해 해역에서 "항행패권"을 행사하고 있은 결과이다. 이는 남해해역 안전의 최대 리스크 원이다. 

인류가 거주하고 있는 푸른 천체는 해양으로 연결되어 운명공동체로 되었다.  역내 국가들의 공동의 낙원인 남해는 미국이 지연정치의 사익을 도모하는 수렵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미국의 기만과 무책임한 행위에 중국과 남해 주변국가들은 '코네티컷'호의 충돌사고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권리가 있고 아울러 조사결과에 따라 미국에 손해배상 추궁을 할 수 있다. 이는 역내국가들에 대한 책임임은 물론 전 인류에 대한 책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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