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21-11-05 20:48:29 출처:cri
편집:赵玉丹

제9회 재중한인미술협회 정기전 베이징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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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한인미술협회에서 주최한 제9회 재중한인미술협회 정기전이 11월 5일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재중한인미술협회 작가들이 주축이 됐고 자매 협회인 국제예술교류협회와 인천창조미협에서 초대된 6명의 작가와 함께 회화, 사진, 조각 등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김진석 재중한인미술협회 회장은 한국에서 보낸 축사에서 제9회 재중한인미술협회 정기전의 개최를 축하하면서 재중한인미술협회의 더 큰 발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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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부회장은 2013년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작가들이 전시회를 개최하면서부터 올해로 제9회를 맞이했는데 전시를 통해 서로 문화적인 표출을 하고 양국 국민간 우의를 증진할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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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주 부회장은 1999년에 중국에 처음 왔는데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먼 나라로 인식 됐으나 지금은 많은 교류를 통해서 생각의 거리가 좁혀진 것 같다며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작가로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다양한 전시와 교류를 통해 작업의 세계를 넓혀가고 싶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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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번 정기전과는 별도로 11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 지하 전시장에서는 재중한인미술협회 학생(청년)분과 주관으로 중한 청년 작가들이 모여 '중한학생예술교류전 <Out of the Box>'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22명의 중한 양국 학생들이 기존 틀에서 벗어난 시각으로 각자의 개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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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명 학생(청년)분과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중한 양국 청년들의 교류는 향후 양국이 더 좋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들의 생각과 창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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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원장은 재중한인미술협회는 한중 문화교류에서 교량 역할을 해왔다며 중국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많은 분들이 모여 전시를 한다는 것은 한중 문화교류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하면서 또한 양국 청년 작가들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은 청년들이 한중 우의의 미래라는 점에서 뜻깊다고 표했다.  

이번 제9회 재중한인미술협회 정기전은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 1층 예운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특파기자: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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