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대경 노동자의 겨울'은 1973년에 창작되었다. 이 작품은 중국 동북의 대경 유전에서 노동자가 엄한속에서 자신을 잊고 노동하는 정경을 나타냈다.
작품은 횡적 구도를 채용하였다. 화면의 핵심 인물은 중국에서 집집마다 잘 알고 있는 석유노동자 왕진희이다. 그는 강인한 의지로하여 '철인(鐵人)'이라고 불린다. 작품은 근경으로 왕진희가 노동자를을 이끌고 풍설과 영하 섭씨 30~40도의 엄한을 무릅쓰고 시추대에서 긴장하게 작업하는 모습을 그렸다.
1959년 9월, 중국 석유탐사인원들은 흑룡강성의 고대자라고 불리는 곳에서 석유를 발견했다. 그때는 마침 공화국 창건 10주년에 즈음하였다. 중국 사람들은 새로 발견한 이 유전을 '대경'이라고 명명했다. 그후 3년 남짓한 동안 대경유전은 연간 원유 생산량 600만톤의 생산능력을 형성했다.
대경유전의 개발과 건설은 '애국, 창업, 실제추구, 기여'를 골자로 삼은 대경 정신과 철인 정신을 주조했다.